공공의료 강화 논의가 정쟁이 되가고 있네요.
복지부와 의사는 협력을 많이 해오기도 하고 서로 견제하기도 하면서 함께 해왔는데....
지금은 반대를 위한 반대, 싸우기 위한 감정적 구호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할 문제는 각 지역 의료공백을 줄이는 겁니다.
3월에는 대구에서 발생한 환자를 타 지역 병원으로 보낼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지역에서 환자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상 부족 문제가 코 앞에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인구 1천명당 의사수는 서울이 3명, 경기 2.1명, 강원 0.27명, 충북 0.25명, 제주 0.1명이다 (OECD 평균은 3.5명). 서울도 OECD 평균에 미달하고 지방은 서울의 10%~3% 수준인 곳도 많습니다.
의사들이 지방에서 일하지 않는 이유로 꼽히는 건
1) 지방은 정주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2) 벌이가 충분히 보장되지 안는다.
3) 지방 병원은 시설이 낙후되고 경험을 쌓을 수가 없다.
4) 환자들이 서울 유명 병원을 찾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5) 지방에는 의사들이 일할 병원, 일자리가 부족하다... 등 입니다.
남극기지 연구원, 신종 감염병 발생하면 연구자원 확보를 위해 위험지역으로 달려가는 연구원, 미지의 감염병을 막기 위해 현장을 다니는 역학조사관, 베트남 R&D센터로 파견간 공학박사들을 의사들은 엘리트가 아니여서 손발이 고생한다, 개인의 선택이니 감당해라, 노오력을 안 해서 그렇다고 볼 지도 모르지만...
의사들이 환자가 많은 곳으로 가서 개업을 하고
수도권 과밀이라서 파산하는 의사가 속출한다는 얘기는 좀 덜 들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의료취약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2020.09.03 | 조회수 224
보건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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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l (Andrew) OH
KOICA Project
BEST서남대학교 의대 자체가 부실대학으로 폐교 된곳인데 , 신경대학교와 같은 재단
2020.09.0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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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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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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