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로 경력을 시작한지 6년차 정도 되고 현재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중입니다. 최근 고민이 생겨서 선배님들의 고견을 얻고자 글을 쓰게됐습니다. 현재다니는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임직원 전체 연봉삭감 및 희망퇴직자(권고사직)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백엔드 팀원들은 전부 퇴사의사를 밝힌 상황이고, 저만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대표님과 협상한 결과 만약 잔류할 경우 저는 연봉삭감 대상에서 제외) 이런 상황에서 저도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채용 시장이 좋지 않으니 일단계속 다니면서 환승이직을 준비 하는게 나을까요? 만약 제가 남게된다면 사람을 한명? 정도는 더뽑아줄것같으나 이마저도 확신은 없습니다. 그리고 남게되더라도 현재 회사에 미래가 보이지않아서 오래 있지는 않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실업급여를 받고 떠난다고 해도 제가 능력이 뛰어난 수준도 아니고 채용시장 자체도 현재 좋지않아서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안에 이직을 할수있을지도 장담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선택에 따라 제가 생각한 선택지들에 대한 장단점들을 나열하면 1. 퇴사후 실업급여 받으며 이직준비 - 계산해보니 약 5개월정도 실업급여 수령가능 - 이직준비에 오롯이 집중할수있는 시간이 생김 - 채용시장이 좋지않아서 실업급여 수령 기간내에 이직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을 못함 - 퇴직금 수령 가능 2. 일단 다니면서 환승이직 준비 - 팀원들이 하던 설계, 개발, 인프라관리 등등의 모든 전반적인 업무를 혼자 해야함 (최악의 경우 사람을 안뽑아 줄수도있음) -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 퇴직금을 못받을수도있음 (추측) - 월급은 현재 연봉으로 끊기지않고 계속 나옴 - 더이상 새로운걸 배우거나 경험을 쌓을만한게 없음 - 업무가 몰릴거를 생각하면 이직준비를 위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을것같음 제가 빠트린게 있을수있는데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선택지가 좋을지..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투표 백엔드 개발자 이직준비 고민
05월 09일 | 조회수 203
e
exist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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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누구시죠
05월 10일
배울게 없다고 하시면서
팀원들이 하던 설계 개발 인프라관리 전반적인 업무를 다 하는거라고 써놓으셨는데
다 할 줄 아시는건지?
아니라면 남아서 다 흡수하시고 특급인재가능
이런걸 다 혼자서 했다고 이력서 올리는것도 가능한데
기회가 굴러왔네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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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
exist
05월 10일
넵 초창기때 제가 하던업무를 팀원들이 합류하면서 나눠준거여서요. 다시 저에게 업무가 올것같습니다
넵 초창기때 제가 하던업무를 팀원들이 합류하면서 나눠준거여서요. 다시 저에게 업무가 올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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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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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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