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일이라는 거 알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써 봅니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저는 현재 공공기관 담당자이고 작년부터 정부부처가 제가 속한 기관에 주는 엄청 큰 특교사업이 있습니다. 작년까지 다른 부서 일하다 지금 부장님이 나랑 일해볼래? 해서 부서 이동하고 지금 4개월째 업무중이고, 전년도 이 사업 담당자들도 다 다른 부서 가서 히스토리 죽자사자 공부하며 100억짜리 사업 띄우는데 거의 매일 새벽에 들어가고 주말도 나오며 자료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사업 띄우려고 내부 결재처리하며 발생했습니다. 결재라인에 감사실장이 최종결재자 바로 전에 있는데 급하게 추진해야 하는 건으로 사전에 별도 보고도 마친 건인데 전화가 오더군요. 오탈자가 너무 많아서 결재를 못 하는 수준이라며, 비실비실 웃으며 전화로 비아냥대는데 오탈자의 개수는 4개로 누가봐도 의미를 해석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건이었습니다. 오탈자에 대한 얘기만 했으면 네, 당연히 그냥 수정하고 이런 글도 남기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그 사업자료를 작성하는데 정말 엄청난 고민과 시간을 들인 담당자로서, 고작 그 글자 오탈자 난 거 가지고 비실대며 비아냥거리고 엄~~~~~~~~~~청나게 큰 일이어서 결재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그 태도에 정말 그 인간에 대한 경멸을 느꼈습니다. 저 사람은 올 해 처음 감사실장 자리에 앉았는데 사업부서 여럿 피곤하게 만들고 도가 지나친 피드백으로 힘들게 하더라구요.(다른 건에 대해서도 비아냥 거렸는진 알 수 없으나 다른 부서 건들도 힘들게 하는 건 팩트로 이미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저렇게 아직까지 정신못차리고 본인이 결재라인에 있다고 왕처럼 굴고 싶어하는 꼰대가 아직 있네요. (연초엔 저 감사실에서 만든 자료 명백하게 틀린 부분에 대해 확인하려 갔더니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다가 법령 들이미니까 잘못된거라고 인정해놓곤 중간에 완전히 별개의 건에 트집 잡는 걸 봤는데 그 때부터 진짜 속으로 욕나오는 인간이었음) 이런 일로 화내면 한도끝도 없다는 것, 저도 절대 저연차가 아니어서 알고는 있는데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업 준비하며 개고생한 것들 생각하면 정말 너무 화가나네요... 저런 인간들은 평생 저렇게 살다 가겠죠? 인생이 참...옛날 배웠던대로 인과응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한 사람이 인정받고, 남 괴롭힌 사람은 벌받는 그런거요. (주관적인거라 하겠지만, 어느 정도 일반적이란게 있잖아요...) 요즘 같은 때엔...솔직히 공교육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왜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고, 왜 성실하라고 주구장창 가르치는지...
회사생활🎁
인생이 인과응보던가요? (답답해서 쓰는 푸념글입니다)
25년 04월 22일 | 조회수 381
궁
궁그궁그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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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랑캔디
25년 04월 22일
인과응보는 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습니다.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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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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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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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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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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