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중반을 달리고있는 사람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 부모님, 그리고 친형 친누나와의 경제력 차이로인해서 매번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의사시고 친형 친누나는 변호사, 의사십니다 저는 어릴때 좀 아팠어서 공부를 늦게 시작했고 겨우겨우 인서울 대학을 졸업하여 현재는 일반 직장인입니다 벌이로 따지면 최소 저와 3배는 차이나겠네요... 제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저희 가족은 해외여행도 자주다니고 파인다이닝도 자주 갑니다(이해를 쉽게하기위해 수치화하자면 해외여행은 1년 3회 고정, 식사모임은 최소 1년 20번) 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매번 형이나 누나, 부모님이 비용을 다 지불해줬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저도 염치가 있는지라 매번 눈치가 보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제가 뭐 투잡 쓰리잡을 해서 가족과의 경제력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 자체도 되지 않습니다... 다들 아시다싶이 직장인이 벌어봐야 얼마나 벌겠습니까.... 저희 가족의 저 스케쥴을 금액으로만 환산해도 1년에 최소 1천만원은 삭제됩니다.... 제가 가족 모임을 줄여서 참석하는 방법도 생각해봤는데(실제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빠지고있습니다) 그런 제 자신이 너무 힘드네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계신 분 있을까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족들간의 경제력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
04월 10일 | 조회수 16,037
지
지주사도비
댓글 20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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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hoonCTO
억대연봉
04월 10일
거기 끼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드신 거잖아요. 안 끼어도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본인이 괜한 자괴감과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을 뿐이죠.
가족들이 작성자님이 그런 상황이라고 그걸 배척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몸도 아팠는데 잘 자라서 이제 직장도 다니고 좋다 이러실 수도 있습니다. 왜 혼자 지레짐작을 하실까요?
오히려 부모님도 형이나 누나분도 그냥 막내아들 또는 막내동생으로 보지 아휴 저 쪼다 이러실 것 같진 않습니다. 곱고 부유하게 자라신 분들이기에 그걸 향유하고 계시긴 하나, 그렇다고 그걸로 작성자님을 배척하고 계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빠진다고 하면 속상해 하실 것 같기도 해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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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울
울2파파
04월 11일
가족인데 당사자들은 게의치 않을거고 형수나 매형은 불만 있을 수도 있겠지만 벌이가 크면 마음씀씀이도 클 겁니다.
편허게 마음 가지세요
가족인데 당사자들은 게의치 않을거고 형수나 매형은 불만 있을 수도 있겠지만 벌이가 크면 마음씀씀이도 클 겁니다.
편허게 마음 가지세요
2
s
sules
04월 15일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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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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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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