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과장급 연차로, 팀 내에서 꽤 비중 있는 프로젝트의 PM을 맡아 진행 중입니다. 함께하는 팀원은 사원/대리급 3명이고요.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중심이라 결과물 제출 시점은 정해져 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언제, 어떻게 할지는 저희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앞 단계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음 활동을 설계하는 식으로, 연말까지 서비스 기획 KPI를 달성해야 하는 구조예요. 그래서 팀원들과 함께 활동 하나하나를 논의하고 세부 계획을 세워가며 진행 중인데요. 최근 들어 가장 큰 고민은 일정 준수가 잘 안 된다는 점 입니다. “개인 사정이 생겼다”, “급한 일이 아니다”, “이걸 위해 야근까지 해야 하냐” 등의 이유로 일정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바쁜거 고민되는거 이해하니 일정들을 원히는 일정으로 미뤄주기도 하고 유연하게 늘 조정해주는데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일정이 밀리다 보면 전체 프로젝트 흐름이 자꾸 흔들리게 되고, 업무 정리도 어렵고, 전체 일정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감 기한을 맞추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사소한 일이라도 최대한 미리 끝내놓고, 일이 많으면 야근이나 주말 근무도 불사하는 스타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걸 싫어해서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팀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자료, 데이터 정리 같은 일은 제가 대부분 해서 전달합니다. 그런데도 일정은 계속 밀리고, 저는 매번 설득하고 타이르고, 부탁하는데 잘 지켜지디 않아 속으로는 너무 딥답합니다. 물론, 모두가 저처럼 일할 수는 없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차이를 받아들이려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다 보니 과연 지금처럼 진행해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너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일정 관리와 프로젝트 운영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팀장도 아니고, 이런저런 요구를 하는게 선을 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고민입니디.
IT 직군
PM 분들께 프로젝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25년 04월 04일 | 조회수 3,477
뾰
뾰로롱이
댓글 40개
공감순
최신순
긍
긍정과생각의힘
25년 04월 06일
제가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까지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팀원에 대한 PM의 지나친 배려는 배려가 아닌 본인들 권리로 인식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기본적 배려는 있어야 합니다)
PM이 일의 양과 수행일정을 결정하는 것이지 팀원이 가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각 Task를 펼쳐놓고 각자의 업무 수행 담당과 납기를 반드시 정해야 합니다. 각자 소통하지마시고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닝미팅과 저녁 wrqp up미팅하시면서 진척 챙기세요. 미팅 시간은 10분을 넘지말고 무조건 빠지지말고 하십시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상위 리더 즉 팀원들의 인사를 평가할 만한 리더나 임원에게 진척보고를 하세요. 자승자박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그만큼 팀원들도 긴장하게되고 본인이 하시고 있는 일에 대한 리더의 관심도 얻게 됩니다.
팀원들과 가까이 지내시더라도 업무의 질과 진척에는 단호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본인이 배려로 업무를 많이하고 팀원들에게 업무를 배려해서 할당하신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업무를 보다 팀원들에게 할당하시고 관리에 보다 시간을 쓰세요. PM이 실무를 안하는것도 문제지만 실무를 너무 많이하다가 중요한 관리를 못하는것 더 리스크가 큽니다.
현재인력으로 지연이 예상되면 그게 팀원의 역량문제인지 절대적인 업무량의 문제인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역량문제면 교체를 빨리 판단하셔야하고 업무량문제면 업무량에 대한 근거를 적시하시어 추가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PM은 선장입니다
일등항해사, 조타수 역할을 해준다고 좋은 선장이 아니라 선장의 역할을 잘해야 좋은 선장이 듯이 먼저 팀원과의 역할 정의를 분명히 하셔야할 듯 합니다
주절주절 적어보았슴니다
제가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까지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팀원에 대한 PM의 지나친 배려는 배려가 아닌 본인들 권리로 인식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기본적 배려는 있어야 합니다)
PM이 일의 양과 수행일정을 결정하는 것이지 팀원이 가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각 Task를 펼쳐놓고 각자의 업무 수행 담당과 납기를 반드시 정해야 합니다. 각자 소통하지마시고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닝미팅과 저녁 wrqp up미팅하시면서 진척 챙기세요. 미팅 시간은 10분을 넘지말고 무조건 빠지지말고 하십시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상위 리더 즉 팀원들의 인사를 평가할 만한 리더나 임원에게 진척보고를 하세요. 자승자박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그만큼 팀원들도 긴장하게되고 본인이 하시고 있는 일에 대한 리더의 관심도 얻게 됩니다.
팀원들과 가까이 지내시더라도 업무의 질과 진척에는 단호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본인이 배려로 업무를 많이하고 팀원들에게 업무를 배려해서 할당하신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업무를 보다 팀원들에게 할당하시고 관리에 보다 시간을 쓰세요. PM이 실무를 안하는것도 문제지만 실무를 너무 많이하다가 중요한 관리를 못하는것 더 리스크가 큽니다.
현재인력으로 지연이 예상되면 그게 팀원의 역량문제인지 절대적인 업무량의 문제인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역량문제면 교체를 빨리 판단하셔야하고 업무량문제면 업무량에 대한 근거를 적시하시어 추가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PM은 선장입니다
일등항해사, 조타수 역할을 해준다고 좋은 선장이 아니라 선장의 역할을 잘해야 좋은 선장이 듯이 먼저 팀원과의 역할 정의를 분명히 하셔야할 듯 합니다
주절주절 적어보았슴니다
(수정됨)
답글 쓰기
23
웅
웅비
25년 04월 07일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가깝습니다.
배려해줄 수 있는 것과 배려해줄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됩니다.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가깝습니다.
배려해줄 수 있는 것과 배려해줄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됩니다.
1
멋
멋져부러
25년 04월 08일
굿, 좋습니다~
굿, 좋습니다~
1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