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으로 직무 전환, 자꾸 디자인적으로 접근을 해서 곤란합니다. 도와주세요

BEST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작성자님 고민이 많으신거 같아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전 금융권에서 세일즈(마케팅)하다 디지털마케팅팀 맡은지 5년정도 되었는데 제 팀원들은 금융권출신이 아닙니다. 작성자님 사례같군요 위와 같은 경우의 반복입니다. 세일즈 지원을 위해 팀장인 저는 어떤 콘텐츠를 넣을까 어떻게 스토리를 풀까 먼저 고민하지만 팀원들은 디자인컨셉은 브랜딩은 어떻게 할지부터 시작하죠 온라인 세미나를 한다면. 어떤 흐름 포인트를 잡을까 고민하지만, 커피 몇잔줄까, 초대장 시안에 몇일 공을 드리며 뿌듯해 합니다. 속으로 진심 미처 버립니다. 몇년하다보니 그런 필요성도 누구보다 잘알고 이해하는 사람이 됬지요 팀원들도 몇년하다보니 예전보단 기본적인 부분 잘챙깁니다 작성자님께서 의지가 있으시다면, 시간과 마인드 전환이 있다면 잘되실겁니다. 마케팅 하랬더니 브랜드 울부짖는 사람에서 마케터가 어도비도 잘다루고 브랜딩 마인드가 탄탄한 사람 소리 들으실겁니다. 각 업귄별/회사별로 중요하게 보는게 다릅니다 금융은 돈과 돈(투자에 따른 리턴(손익))의 교환 정의라 상대적으로 브랜딩 디자인의 중요도가 제조업 등 여타 산업보다 낮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이나 디자인(확장해서 브랜딩)이나 목표가 같습니다 마케팅은 소비자의 니즈 앤 원츠, 필요한거 원하는거 찾는거구 디자인은 목표 달성을 위한 설계인거고 시각등으로 표현되는 거죠 학창시절 어떻게하면 팔지, 어떻게하면 이쁘게할지로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해서 어려운겁니다. 15년 세일즈하다 5년 디지털 마케팅 하다보니 아직도 마케터어 가까운 마인드지만 디자인부부도 이해하려고 자격증 공부를 한다든지 노력합니다. 시작점에서 멀리 오지않았으니 양쪽을 빨리 아우르실수 있게 하나의 목표 어차피 같은 방향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해보세요 회사의 업태나 규모를 몰라서 뭐라 더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우선 회사 윗분들이 원하는게 뭔지 방향이 뭔지 파악해보시고 맞춰주세요 내가 마케터인데 디자인이나 브랜딩 좀 안다고 그걸 고쳐보겠다는건 온 동네 적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거 제품 디자인 CI가이드도 안맞고 왜 이래요? 보단 제품 특성에는 맞추시려고 가이드 조금 응용하신거 같은데 이 부분만큼은 규정 맞춤 더 좋을거같네요 조금 더 부드러울거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 확룰높은 방향으로 풀어나가는게 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