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중소 정규직 vs 외국계 대기업 파견직

03.19 13:13 | 조회수 357
잘하다
안녕하세요.. 구직 중인 30대 후반 백수입니다..^^; 취업 시도를 열심히 해도 잘 안 되다가, 동시에 두 군데에서 입사제안을 받게 되었는데 고민이 되네요. 하나는 100명 남짓 외국계 중소기업 정규직 자리입니다. 기존에 하던 운영업무였어서 일은 어렵지 않게 무난히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회사 정보가 많이 없고 사정은 잘 모르지만 기존에 계시던 분도 길게 근무하지 않고 퇴사를 하시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됩니다. 연봉도 복지도 아래 외국계 대기업 파견직보다 적고요. 조직이 역동적이지 않고 일부 수직적 문화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잘 알려진 3~400명 규모의 외국계 대기업 1년 파견직 자리입니다. 파견직이긴 합니다만 기존에 하던 업무보다 상위 버전의 기획업무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 메리트에요. 그래서 계약이 끝나고 일자리를 찾아볼 때 도움이 될 것 같긴 해요. 급여나 복지, 선호하는 조직문화 부분은 위 중소기업보다 좋습니다. 다만, 1년 파견직이어서 이후 정규직전환이나 연장의 가능성은 없거나 적을 것 같습니다. 1년 후 구직에 자신이 있다면 물론 후자를 선택할텐데, 나이도 있고 이직, 구직이 쉽지 않음을 이번에 많이 겪어봐서요. 적잖이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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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5
동방백서
동 따봉
BEST30대 후반부터는 이직이 쉽지 않아요. 저라면 정규직 선호합니다
2일 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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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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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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