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중소 정규직 vs 외국계 대기업 파견직

03월 19일 | 조회수 660
잘하다

안녕하세요.. 구직 중인 30대 후반 백수입니다..^^; 취업 시도를 열심히 해도 잘 안 되다가, 동시에 두 군데에서 입사제안을 받게 되었는데 고민이 되네요. 하나는 100명 남짓 외국계 중소기업 정규직 자리입니다. 기존에 하던 운영업무였어서 일은 어렵지 않게 무난히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회사 정보가 많이 없고 사정은 잘 모르지만 기존에 계시던 분도 길게 근무하지 않고 퇴사를 하시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됩니다. 연봉도 복지도 아래 외국계 대기업 파견직보다 적고요. 조직이 역동적이지 않고 일부 수직적 문화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잘 알려진 3~400명 규모의 외국계 대기업 1년 파견직 자리입니다. 파견직이긴 합니다만 기존에 하던 업무보다 상위 버전의 기획업무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 메리트에요. 그래서 계약이 끝나고 일자리를 찾아볼 때 도움이 될 것 같긴 해요. 급여나 복지, 선호하는 조직문화 부분은 위 중소기업보다 좋습니다. 다만, 1년 파견직이어서 이후 정규직전환이나 연장의 가능성은 없거나 적을 것 같습니다. 1년 후 구직에 자신이 있다면 물론 후자를 선택할텐데, 나이도 있고 이직, 구직이 쉽지 않음을 이번에 많이 겪어봐서요. 적잖이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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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초코좋아
    03월 31일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을까요??? 사실은 제가 30대 백수라서요.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을까요??? 사실은 제가 30대 백수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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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다
    작성자
    04월 01일
    결국 안정적으로 중소 정규직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그 회사 현직자 분하고 얘기도 해보고, 가서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는 선택이 뭐가 됐든 버티기 작전으로…! @민트초코좋아님에게도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안정적으로 중소 정규직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그 회사 현직자 분하고 얘기도 해보고, 가서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는 선택이 뭐가 됐든 버티기 작전으로…! @민트초코좋아님에게도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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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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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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