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직 중인 30대 후반 백수입니다..^^; 취업 시도를 열심히 해도 잘 안 되다가, 동시에 두 군데에서 입사제안을 받게 되었는데 고민이 되네요. 하나는 100명 남짓 외국계 중소기업 정규직 자리입니다. 기존에 하던 운영업무였어서 일은 어렵지 않게 무난히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회사 정보가 많이 없고 사정은 잘 모르지만 기존에 계시던 분도 길게 근무하지 않고 퇴사를 하시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됩니다. 연봉도 복지도 아래 외국계 대기업 파견직보다 적고요. 조직이 역동적이지 않고 일부 수직적 문화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잘 알려진 3~400명 규모의 외국계 대기업 1년 파견직 자리입니다. 파견직이긴 합니다만 기존에 하던 업무보다 상위 버전의 기획업무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 메리트에요. 그래서 계약이 끝나고 일자리를 찾아볼 때 도움이 될 것 같긴 해요. 급여나 복지, 선호하는 조직문화 부분은 위 중소기업보다 좋습니다. 다만, 1년 파견직이어서 이후 정규직전환이나 연장의 가능성은 없거나 적을 것 같습니다. 1년 후 구직에 자신이 있다면 물론 후자를 선택할텐데, 나이도 있고 이직, 구직이 쉽지 않음을 이번에 많이 겪어봐서요. 적잖이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외국계 중소 정규직 vs 외국계 대기업 파견직
03월 19일 | 조회수 660
잘
잘하다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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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민트초코좋아
03월 31일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을까요??? 사실은 제가 30대 백수라서요.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을까요??? 사실은 제가 30대 백수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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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잘하다
작성자
04월 01일
결국 안정적으로 중소 정규직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그 회사 현직자 분하고 얘기도 해보고, 가서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는 선택이 뭐가 됐든 버티기 작전으로…!
@민트초코좋아님에게도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안정적으로 중소 정규직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그 회사 현직자 분하고 얘기도 해보고, 가서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는 선택이 뭐가 됐든 버티기 작전으로…!
@민트초코좋아님에게도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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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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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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