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 10여년 간 품질보증 파트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매형이 니가 타고 싶어하는 차를 뽑아줄테니 자기를 좀 도와 달라며 권유를 하더군요 매형 회사라 고민은 되었지만 젋은 나이에 내가 타고 싶어하는 차를 뽑아 준다하니 혹 하는 마음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현장 일 부터 배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사람들 하나둘 그만 두기 시작하더니 자연스럽게 저는 작업자겸 관리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업체 관리, 견적 관리, 단가 관리, 불량 대응, 납기 관리 , 현장 관리 등 모든것이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처음 약속했던 차는 물론이고 이직하며 연봉도 500만원은 까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납기 일정이 빡빡해 해낼수 없던 일도 철야를 해가며 원활하게 납품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던중 부장이라는 사람과 트러블이 있어 사장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일을 안한다 사무 업무도 안보는 사람이 현장일도 안한다 현장은 바빠서 죽겠는데 부장이라는 사람이 보고만 있으면 되냐 라고 보고하였으나 뭐 하나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혼자 일하면 진짜 죽을거 같아 만 3년을 일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부모님 및 주변 지인들도 거기 가서 얼굴이 안좋아졌다 살이 더 빠진거 같다라는 말을 매일 들을 정도였으니 말이죠.. 온 몸에는 흉터 자국인 선합니다 ㅠ 2월6일 퇴사를 하고 현재까지 쉬고 있는중에 아직 퇴직금이 입금이 되질 않아 고민이 많아지네요.. 노동부에 신고 하자니 매형이라는 사람이 앞전 회사를 고의 부도를내서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를 못내는 사람이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명의가 누나 명의로 되어있어 고스란히 누나에게만 피해가 갈까 신고하기가 겁이 나는 심정입니다 참 어렵네요 진짜 생각 같아서는 근로계약서 안쓴것도, 급여명세서 안준것도 싹다 싸잡아서 신고 하고픈 나쁜 마음이 드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겟죠…
아 오해하실까 말씀 드리자면 회사는 조그만 회사이며 (소기업 이라는 말도 아까운 회사) 대표, 경리 한명, 설계 한명, 현장 외국인 한명 저 이렇게 실무자는 3명이었습니다 대표는 그냥 사무실에 앉아서 애니팡 하다 질리면 집에 가더라고요 ㅎㅎ 경리는 당연히 누나고요 ㅋㅋ 누나에게 연락하여 퇴직금 관해서 물어 보았으나, 매형에게 직접 말하라고 하네요 ㅎㅎ 연락 하기도 싫은데.. ㅋㅋ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소연 해봅니다.. 절대 가족 회사 가지마세요…
가족 회사 퇴직 후 퇴직금 미지급에 대하여…
03.12 05:22 |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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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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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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