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은 답답한데, 고민 상담할 곳이 딱히 없어서 글 올립니다. 팀장이고, 밑에 직원 3명 두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닥달하는 임원 밑에서 일하느라 자존감도 바닥치고, 자신감도 잃은지 오랩니다. 연차만 쌓이고 직무 능력이 향상된다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 물경력같아 이직하는데도 두려움이 큰데.. 밑에 직원과는 연차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다들 주니어라.. 그런데 팀원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 명은 워낙 히스토리가 있다 보니 그려려니 하고.. 같이 일하면서 예의없는 태도가 최근 많이 개선된 듯 보이는데, 태도가 좋았던 다른 팀원이 최근 태도가 너무 안 좋습니다. 업무 지시를 하는 내내 뚱한 표정을 하고 있고, 뭘 추가하라고 하면 말 잘라먹는 타이밍으로 이미 했다고 얘기하고.. 최근에 프로젝트 성 업무를 하나 끝냈는데, 그 과정에서 저는 팀장으로써 업무지시와 도움을 적절히 줬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혼자 했다고 생각하는지; 팀장으로써 존중하는 태도가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딱히 지적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제가 뭘 잘 못 했기에 직원들이 이런 태도를 보이는 걸까요? 제 수명 업무를 처리하기도 힘겨운데 주니어 데리고 일 해내가는게 여간 부담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태도까지 보이니까 너무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아래로 치이느라 너무 힘드네요.
03월 11일 | 조회수 337
괴
괴롭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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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nsghffl
억대연봉
03월 11일
저도 개발이사로 근무하던 전 직장에서 팀원이 밀어내길래 제가 그냥 때려치우고 나왔습니다.
그 결과요? 그 팀은 해체에 전체 팀원의 10%만 남기고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밀어낸 팀원이 공공의 적이 되어서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전 도망쳐 버렸지만, 작성자님께서는 좋은 방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개발이사로 근무하던 전 직장에서 팀원이 밀어내길래 제가 그냥 때려치우고 나왔습니다.
그 결과요? 그 팀은 해체에 전체 팀원의 10%만 남기고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밀어낸 팀원이 공공의 적이 되어서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전 도망쳐 버렸지만, 작성자님께서는 좋은 방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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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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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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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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