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KPI 측정 방식에 의문점

잘 운영할 수 있다면 좋은 framework 라고 생각합니다. 뇌피셜입니다만, 소개한 조직에서 불공정해 보이는 KPI 사용하는 이유가 있다면 다음이 생각납니다. - 대안을 모른다 (정말 KPI 셋팅하는 분이 몰라서) - 대안 framework는 알지만 운영할 수 있는 여건 안 되거나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해서 - 대안 framework는 알지만, tradeoff가 우려 되어서 예를 들면 #3. Tradeoff: 하향 평준화 혹은 형평성 우려 (50점 수준 -> 70점 만드는 것이 90점 수준 -> 94점 만드는 것 보다 쉬움) #5. 운영 난이도 높거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음 - “다양한 지표“ 정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예시: 고객 만족도, 해결 시간만으로 충분한가? 고객 만족도에는 어떤 항목이 평가 대성에 들어가야 하고 어떤 항목은 빠져야 하나? - 운영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예시: 문제 해결 시간은 어떻게 측정 할 것인가? 측정하기 위해 새로운 IT 시스템이 있어야 하나 아니면 사람이 기록해야 하나?) - 평가에도 리소스(시간)이 들어감 (예시: 각자 시간을 내어서 정성 평가 해야함. 쉬워보이지만, 기존 업무 + extra 일이라 느끼는 직원들도 있음) - 모두 그런 건 아니겠지만…개인 경험으로는 지식노동에 가까운 업이고 구성원들이 젊을 수록 다면평가에 부담을 덜 느끼지만, 반대의 경우 “다 같이 서로 높게 주자”라는 형태로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대평가를 하게 하면 분위기 문제도 생깁니다 ^^;;; #4. Risk는 화두를 던진 분과 동일한 이슈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규모 시스템을 할당 받은 사람 입장에서 다 공정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작은 시스템만 할당 받은 분들은 거꾸로 생각할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시스템이든 사람이든 장애건수, 처리 트랜젝션 수를 모두 모니터링 해야 하고, 2가지 지표로 상대적 비교가 불만인 분들이 있으면 더 많은 지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지표들 설정하는데, 회사 목표와 일치하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공감하고, 측정하는 방법과 기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4가 가장 나아보이기는 합니다. *** 저도 이 분야 구루도 아니기에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리스크를 짚은 것이지, 틀렸다! 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 회사 상황, 규모, 문화에 따라 어떤 KPI를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다르다 ㅅ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