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사에서 저를 갑자기 전략/기획팀으로 옮기더군요.. 그래서 일한 지 한 3개월 됐는데, 비슷한 시기에 합류하신 팀장님이 속된 말로 미친 사람 같습니다. 탬퍼 이슈도 심하고, 막말에, 자기 분에 못 이겨 소리 지를 때도 많고 .. 주관적인 의견이라고 하기엔 제가 만나봤던 거의 모든 전략/기획 실장, 팀장들은 다 이랬어요.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오는 건지.. 자리가 이렇게 만드는건지..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내리 물림 되는 거 같아 씁쓸하네요. 언젠가부터 저도 화가 많아지고 짜증이 많아지네요. 이 직무의 메리트는 뭐에요? 걍 본인 성향이랑 잘 맞아서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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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리
억대 연봉
BEST그런가요..? 저는 주로 좀 차갑고 감정 잘 들어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업계 따라서도 다를 수 있겠지만요.
02.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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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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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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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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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문적일 일의 분량이 더 많아지기를
일반 사무업무 메리트가 있을까?
똥꼬집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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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차 신입인데요.. 제가 멍청한것 같고 선배님들의 의견이 많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조언 구할 직장 생활 연차 좀 되는 어른도 없고 이 커뮤니티 ㄹ알게 돼서 급하게 글씁니다
면접, 전화통화 할때부터 하대하는 말투 근로계약서 안 쓰고 첫날 인사도 안 시키는 등 다른 문제도 많지만 일단 인수인계 관련해서 여쭤봐요
제가 뭘 모르는 사회초년생이라
출근 첫날에 저한테 회사가 하는 일 리스트 보고 파악하라고 줬는데 내가 핀트를 잘못 잡았나봐요 조금 예전 자료인지 자사몰에 나와있는 이름이랑 받은 리스트에 있는 이름, 가격이 다르길래 저는 매치가 안 되니까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게 이건가? 싶어서 여쭤보니 업무해야 하니까 한꺼번에 나중에 질문을 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최대한 매치햐보려고 가격이랑 상품 이름에만 집중했어요 가격 똑같으면 이게 이거구나 할수있게
이건 제가 멍청하고 핀트를 잘못 잡았을수도 있는거 인정해요 상사 입장에선 답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던지ㅠㅠ..
팀장님이 너무 싸납게 저한테 뭐라고 하시더라고요......ㅠ
가격? 상품 이름? 이런건 가격표 다 줄수 있는데 제품이랑 회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질문을 해야지 뭔 가격을 보고 앉아있냐고 그런 질문을 하냐고 이해가 안된다 뭔소리를 하는거냐 본인은 지금 이거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게 맞지 하루종일 가격이랑 제품 이름만 보고 있었냐고 그럼 가격은 다 외웠냐고 제가 물어볼까요? 이건 외우긴 했어요? 하면서 엄청 쏘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얼결에 죄송하다고 했는데 진짜.. 너무 싸납게 뭐라고 쏘아대서.. 그럴일인가 싶고....
암튼 내일부터 업무 배정해서 공부할거라고 하셔서 이날은 마지막에 엄청 혼나고 퇴근을 했어요
그리고 둘째날인데요
완전히 일하는 업무는 아니었고 나 인수인계? 그니까 숙지할수 있게 하도록 공부하도록 한다고
엑셀 파일 몇개랑 주고 회사 품목들 수십개랑 회사 최대매출 뭐 그런거랑 상품 광고 분석해서 표 만들고 할튼 그렇게 해서 팀장한테 보고하래요 이게 뭔말인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하는데 바쁜 사수는 저한테 한 3분 인수인계 했나? 그럈고요..
제가 설명을 조금이라도 해달라고 하니 홈피 보래요 파일 보고 하면 되는 거고 별것도 아닌 건데 ??대체 뭔 설명? 이런 눈빛
그리고 질문 다 정리해서 카톡으로 하라고 하고
제가 문제 자체를 뭘 알아서 정리해서 카톡을 해요 아 진짜 그냥 말로 해도 모르겠고 기죽었는데
결과는 진짜 하루종일 욕만 처먹었어요..ㅋㅋ 개 윽박 지르고 팀원들 앞에서 사람 ㄱㅂㅅ 취급하고
하루종일 한게 이거냐고 아니 이거 3분이면 할거를 지금 몇시간째 하는거냐 왜 하라는대로 하는걸 못하냐 대체 이해가 안된다 제 말이 어려워요? 못 알아듣겠어요? 뭐하자는 거지?
이거 복사 붙여넣기해서 넣고 찾아서 쓰고만 하면 되는 건데 이걸 대체 왜 종일 하는거냐 대체 우리가 뭘 알려줘야하는 거냐고 대체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 거냐고 인턴해보셨다면서요?
이거 그냥 보고 적는 것도 못하면 어쩌자는 거야
막 이러는데..
다른 일 시켜서 두배로 욕먹게한 사수는 걍 가만히 있고 (이건 다른 일인데 암튼 사수가 두개 일을 시켰는데 팀장이 원하는건 다른 일이었나봐요 그걸로도 욕먹었는데 그냥 제가 말 안했어요.. 듣지도 않을거 같아서)
아니 별거 아닌일을 제가 기 죽어서 종일 붙잡고 있었던건 인정해요..
근데 원래 하루이틀차에는 신입이 잘못 해도 이해해주지 않아요? 저도 저 딴에는 뭔 말이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변명 딱 싫다고 그쪽(그쪽 아니면 본인이라고 함 내 이름 안부르고)이 하는 말 솧직히 뭔말인지를 모르겠다고 걍 진짜 등신천치 취급히더라고요
그냥 최대한 짧게 말한건데 오전에만 4번인가 불려가서 욕먹었어요
옆자리 앉은 분이 점심때도 (그때도 털리고 밥먹으러 갔었어요) 고생했다 이러면서 도망치라고 얘기 다 해주는데
제가 대표가 밀었던 합격자고 팀장님은 절 맘에 안 들어했대요 이거 대외비라 말 안해주는데 그분이 말해주더라고요.
하..... 너무 자괴감 들어요 이나이먹고 작은 일도 버벅거리는 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 지나면 시간도 단축되고 그런거잖아요.. 잘 배우면....
인수인계를 원래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다 가르쳐주길 바라는 제가 너무 엠지 마인드인가요?
점심시간인데 밥도안먹고 그냥 앉아있어요 멍하니
두시반까지 수정해오라는데 또 욕하겠죠?
그냥 하기 싫어요 아...
어떡하죠 진짜 미치겠다
위로보단 객관적으로 제가 나약한 건지 쓴소리도 많이 부탁드려요
의견이 많ㅇ 필요합니다
기뮤포도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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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중에 이직해본분들 연차사용
연차사용 며칠 전에 말해야하는 회사였나요? (재직중인 회사)
최소 일주일 전 하루전 등 회사마다 다르더라구요
면접보러 가려면 연차 사용 해야하잖아요
퍄퍄
5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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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회사가
팀장 완전 뿔나서 팀 분위기 뒤숭숭하네요,,
오늘 반차니까 할 일만 하고 조용히 사라져야겠어요
꼬북마케터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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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뜻 밖의 하루휴가 생기면 !!
외벌이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 중
이런 중대한(?) 일이 발생한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plz
억대 연봉
2시간 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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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후 마감 혼자 불가능합니다. 무능력하나요?
한번도 해본적없는시스템 처리 수많은 거래처
월마감 하는데 인수인계 2주받앗는데 뭐가 뭔지 아직 하나도모르겟구요 정산내역 및 계산 처리 방식 더존 매출 업데이트 정산 처리 등등등 그리고 혼자 월마감 진행하는데퇴사하고싶을망큼 도움받을사람은 퇴사자뿐인데
끙끙 앓다가 터질꺼같습니다.
저는 경력직으로 입사했고 이런 회계 월마감 업무와
시스템 처리하는건 처음해봅니다.
인수인계 받은건 감사하나
제능력 대비 퇴사자 불러서 일당 줘서라도 해야지
끝이 안보입니다.
한편으로는 혼자 다 짐만 짊고 있는거같고
이게 맞나 싶어요
그리고 이직해서 이것도 혼자 못하나 무능력하나 싶기도 하고 제가 나약한걸까요
이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위사상두분은 이업무 몰라서 도움도 못주구요
룰루랄라002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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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무..
중소제약 근무 중이고
업무 10이면
메인 업무 1
잡무 9(포장지원, 기록서 작성, 청소등등)인데 원래 이런 거죠..?
구매 업무하다 이직했는데 현타가 많이 오네요
심지어 원료 칭량도 지원 보내려 하는데 다른 분들도
이러게 근무하는지 궁금하네요...
이직사기
5시간 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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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다 vs 안 한다
안녕하세요.
저번 주 금요일에 퇴사 면담 진행했습니다.
웬만하면 좋게좋게 끝내고 싶어서 속에 있는 말 끄집어 내지 않고 면담을 끝냈습니다. (이미 마음 떠난 팀원이랑 대화하기 싫은지 3분 정도 진행)
직속 상사와 면담 진행 후 팀장 면담 진행하였는데, 대충 상사가 하는 말이 팀장이 그동안 저한테 느꼈던 생각을 저한테 말하지 않고 상사한테만 했던 것 같더라고요. 제 딴에는 이 부분을 풀지 않으면 오해로 계속 남을 것 같아 해당 부분을 짚어가면 말하고 싶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실까요?
그냥 여기서 끝내는 게 좋을까요?
나중에 동종업계로 이직했을 때 말이 나올 것 같아(평판 및 레퍼런스 확인 등) 고민이 됩니다.
+ 설명을 더 추가해 보자면, 작년 말부터 갈등 아닌 갈등이 있는 상태였고, 상사한테는 대부분이 제 태도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양쪽 의견 확인하지 않고 저를 제외한 팀원의 의견만 듣고 일방적으로 말을 하시는 편입니다.
억대연봉받고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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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자마자 너무괴롭습니다..
- 직속상사 A 과장, 부서장 B 라고 칭한다면,
- 제 직속상사 A가 B를 매우 싫어함.
- B는 내게 나쁘게 안굴고 젠틀함 (이후 더 지켜봐야겠지만)
- A가 매사에 불만이 엄청 많고 이유없이 저한테도 무례 하게 굴고 나 싫어하나 싶음만큼 벌써 많이 지치고 피곤함.
- A가 b랑 가까운 사람들있으면 그들이 잘못한게 없어도 배척함.
- 제가 퇴사자 분께 인수인계받고 마감 업무 혼자하는데 경력자로 입사했어도 한번도 써본적없는 시스템 처리 동선도 매우여러개고 아직 잘모르겠고 너무많이 헤매고 있음.꾸역꾸역 퇴사자 분께 연락하며 물아보고 하는데 이게 카톡으로 해서 끝날께 아니니 도망가고싶을정도로 퇴사하고싶을정도로 혼돈의 카오스임. 그냥 열심히 하면된다의 희망적인 느낌이 아니라 혼자끝낼수 없음 인지. 이업무 물어볼사람은 이사람뿐임. 내 자비를 줘서라도 도와달라고 요청할까 생각중입니다. 위 a.b다 마감업무 하는법모르고 도움받을분이 없음. 그리고 경력직으로 들어온건데 혼자 끙끙 앓고 있는데 혼자 해결못하는거보고 저평가 받을까봐 전전긍긍됨:
- 이직한지 얼마 안돼서 이유없이 A가 무례하게 제게 행동하고 마감업무도 지체되어있고 소속되어있는 환경이 애매하고 개판같아요..
이게 맞는걸까요..
이직 3주차이고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너무나약한 걸까요?
마감업무만아니여도 그러려니 하고 넘너갈수도잇을텐데
하면서도 너무헤메고 있으니 더 힘들게 느껴지고 이상황이 혼자 삽질하는 느낌도 들어요
뭐가되었든 객관적으로 조언해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룰루랄라002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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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팀의 본부장이 부사장(대표이사 친동생=회장 차남)의 동서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일이 있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게 이상했는데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네요 ㅠ ㅠ
1. 업무 지시를 하는 본인부터 업무내용을 잘 모름
2. 업무 떠넘기기 및 책임전가
3. 1번과 2번 때문에 사람들이 나감
나가는 이유의 40%를 차지한다고 함
-> 그걸로 1년도 안하고 퇴사할 내가 오래버텼다는 소리를 들음
회원님들중에도 백두혈통 상사님을 모시고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저는 제가 못 모셔서 사직서를 내고 퇴사합니다
멧돌손잡이없다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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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퇴사.. 이런 사유라도 면접시 괜찮을까요??
긴 공백 후 들어간 회사에
아래와 같은 사유로 나왔다고 면접때 말하면
인정하는 분위기 일까요??
기업 복지몰md 직무로 알고 들어갔는데
들어가보니 판촉전문 부서였습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것은
모든 업무를 전화로 진행합니다......;;;
이제 전국에 있는 담당 기업 지점과 소통해야 하는데
이메일이나 메신저가 아니라
회사전화로 주문을 받고
기타 비밀번호 변경이라던지 사소한 사항도
모두 전화로 진행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지점 CS를 담당하였습니다.
(면접시 관련해서 물어보았으나 듣지 못했습니다.)
(전화로 비밀번호 변경해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도 저는 나중에 주고받은 메일과 기록된 업무 자료를 찾아보며 배우고자 했지만
전화로 하니 기록이 되지 않아 너무 답답했습니다
(수기로 적어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회사전화와 PC를 연결하는 법도 찾아보았지만 실패했습니다)
하여 더 늦어지기전에 차라리 빨리 나오자는 마음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런.퇴사사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브헤일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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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너무 많아서 이직해야하나 고민
업무가 많아서 매일 야근인데 팀장은 내가 매일 야근을 하는 것조차 모르는 거 같고
힘든 내색을 많이 해도 본인이 더 힘들다는 태도만 보이고 개선해줄 생각은 없는듯 한데 탈출이 답인가 싶네요
퇴근이아니라퇴사
18시간 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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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칩니다 ㅠㅠ 하소연 글
1번의 방향으로 팀장님이 밀고나가자고해서 밀고나가기로 했는데, 옆에 팀 팀장이 그것보다 이런쪽으로하자
라는 2번안 말듣고 바로 트네요.
준비하고 셋팅다해놨는데 나몰라라트네요.
법적기준으로 맞지도않는데 그냥 하네요.
그러더니 옆팀이 3번 4번안 내놓고 이런쪽도 있다니깐
생각해본다고해서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했더니
왜 나한테 잘뷰탁한다고하냐고 뭐라하네요.
아니그러면 방향성을 팀장이 안정하고 팀원이 정합니까?
얘기해도 귀똥으로 듣지도않고 에휴
루루니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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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무서운줄 모르는 애들
무경력 신입으로 나이 어린 후배 하나가 들어왔는데요
애가 좀 모자릅니다
사회생활 안해본 티 나고 찐내도 납니다
근데 1년 좀 안됐는데 벌써 기고만장 하면서 지가 뭐라도 되는줄 알고 아주 회사 운영 방침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배운건 사실 조직에선 아무리 내가 다 맞더라도 항상 자기 위치를 먼저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하는거였는데
얘는 그걸 모르는것 같아요
그럼 그렇다고 일을 잘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일 너무 못해서 주변에 피해를 줄 정도 입니다
그런데 팀장님이 워낙 사람이 좋으셔서 다 봐주고 있습니다
제가 날 잡아서 한번 “계속 다닐거면 주제 파악 하고 말 함부로 하지말라고 그리고 건방떨지 말고 행동 똑바로 하라고” 경고 해주려고 하는데
이거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 당하려나요
요새 이러면 안되나요?
사회가 군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위계질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종합사무직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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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걸까요?
작은 기업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이제 2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면접 당시 회사가 작다보니 일당백으로 일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사전에 들었고,
회사 대표님과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고 배울 기회가 오히려 많겠다는 생각에 회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들어와보니 많은 것을 배우는 것도 맞고 대표님이 많이 챙겨주시는 것도 맞는데,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알아서"공부하고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상황도 너무 많이 생긴다고 느껴집니다. 또 회사가 외국 제품을 찾고 수입하는 업무분야가 꽤 큰데 전임자가 모두 제가 들어오기 전 퇴사해서 사실상 언어가 되는 제가 인수인계 없이 혼자 공부하면서 담당해온 부분이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저를 최대한 지원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게 느껴지다 보니 점점 힘이 부칩니다. 혼자 배워가는게 더디고 힘들다고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 당장 제가 여기서 나가면 지금 회사 해외쪽 업무는 올스탑될게 뻔한 상황이라 많이 고민스럽네요. 안좋은 상황임에도 회사에서 최대한 편의를 봐주는게 느껴져서 막상 나가려고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마음을 먹는게 좋을지 갈피가 안잡힙니다
짜잔2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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