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까요?

02.13 14:42 | 조회수 12,419
좋은회사가고파
쌍 따봉
회사를 다닌지 1년 반년정도 되가는데 회사에서는 팀장의 만행이 있었습니다. *팀장의 만행 - 연차수당이 안나오는 회사에 연차 사용못함 ->최근 설날때 회사에서 1/31일에 연차 사용자 조사하고 있었는데 연차가 남아서 사용한다고 하자 31일날 나만 안나온다고 성질내서 연차 못사용함 - 자기 뜻대로 되지않으면 극대노 시전 - 자기가 요청한 일 못하면 직원들 보는 앞에서 꼽줌 - 쉬는시간, 점심시간 상관없이 일시킴 - 회식때 술안마시거나 적게 먹으면 담날 팀장에게 털림 - 아픈상태로 출근하고 몸상태 보고 반차 사용한다고 하면 대놓고 한숨쉬면서 사용하라함 - 자기 맘에 안들거나 불만 있으면 퇴근시간에 팀장이 나에게 면담신청하여 퇴근을 못하고 8시까지 면담하는 경우도 있음 위에 만행외에 더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것만 기재하였습니다. 팀장의 만행 때문에 회사는 저에게 마치 정치범 수용소처럼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다른곳에 이직을 해도 같은상황이 반복될거라는 생각에 현재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쉬지못하고 정신과에서 치료 받고 하루를 약으로 버텨야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마치 제가 있을곳이 아닌것 같은 것처럼 느껴지고 가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되나 싶기도 했습니다. 경영진에게 면담을 신청하기전에 팀장에게 먼저 면담을 신청해서 진행해보자라는식으로 팀장이랑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팀장에게 만행에 대해서 내가 정신과에서 약으로 버티고 생활한다라고 말하니 팀장은 너가 그런줄 몰랐고 단지 나는 너를 더 열심히하라고 사람만들려고 그랬다. 이말을 듣고 나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팀장은 앞으로는 만행 사항에 대해서 화도 안낼테니 앞으로 잘지내보자라는 식으로 좋게 마무리 된듯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4일동안은 제가 실수하거나 모르는게 있으면 화내는건 전혀 없었고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하면서 저도 슬슬 정신과 약의 의존도를 줄이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4일 이후가 되서 제가 작은 실수 때문에 팀장은 바로 다시 제자리를 찾아 저에게 화를 내기 시작하였고, 저는 현재까지 다시 약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팀장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다니는 직장은 선임분들이 항상 챙겨주셔서 고마운 마음도 느껴져서 퇴사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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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65
추월
억대 연봉
금 따봉
BEST팀장은 영원한 자리가 아니고 버티다보니 곧 바뀌더라고요 존버하세요
02.13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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