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의 관계

02.07 11:30 | 조회수 1,695
두잇어게인
최근에 이직을 한 경력직 팀원입니다. 이전에 회사는 동료들끼리 근무 중에 스몰토크도 하고.. 점심시간에 같이 커피도 먹고.. 근무시간내에서는 서로 친한분위기의 회사였는데.. 이직한 회사는 동료들끼리 안친해도 너무 안친합니다. 하루 8시간 일하는 곳인데 어떤 사회생활 없이 일만 하다보니 더 빨리 지치게 되는거 같아요. 컬처핏이 안맞는건지.. 이직을 알아봐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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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효소
은 따봉
BEST안녕하세요. 먼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특히 직장 생활에서 동료들과의 관계는 업무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 느끼고 계신 고민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자연스럽게 동료들과 대화도 하고, 점심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지만, 지금 회사는 업무 중심적이라서 관계를 쌓기가 어렵다는 말씀이시죠. 하루 8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다면 당연히 더 쉽게 지치고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요. 우선, 너무 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처음에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분위기가 차갑다고 해서 영원히 그렇게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거든요~~ 하지만 만약 시간이 지나도 크게 변화가 없다면, 작은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먼저 가벼운 인사를 건네보거나,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 보세요. 때로는 한 사람이 먼저 다가가는 것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 회사에 공식적인 동호회나 친목 모임 같은 것이 있는지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그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해 보면서 사람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직 문화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그때는 이직을 다시 고민해보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판단하기보다는, 최소 몇 달은 경험해 보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고민하고 계시는 것 자체가 본인의 행복과 커리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조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말고,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환경인지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선택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행복과 만족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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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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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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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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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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