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디벨로퍼로 성장하기 위해 뭘 해야 할까요?

전문 디벨로퍼 라는 말..어색하네요.. 마치 ‘애국지사’라는 분류, 성향, 명칭이 자격증이나 교육을 받고 붙는 이름이 아닌 것처럼, 성과와 증명된 능력에 대한 것이지 교육이나 자격증으로는 성취될 수 있는 이름이 아니라 봅니다. 대략 건설사 사업팀 또는 그들을 부리며 사람들 , 1인기업들을 통칭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사실 그들을 모두 ‘디벨로퍼’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제가 볼 때는 아닙니다.(월급장이일뿐) 건설사 사업부에서 오랫동안 일했다고 ‘전문 디벨로퍼’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대부분 자기 조직의 시스템을 나오거나 벗어나면 예전의 기능과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유수의 건설사에서 여러개의 사업장을 메이킹하고 실적을 올린 수십년 베테랑일지라도 , 회사를 나와 직접 사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전문 디벨로퍼’라는 말 자체도 약간 ‘환상’이고 ‘착오’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어느 회사에 있든 독고다이든 “ 현재의 부동산개발계획을 만들고 그것을 현실로 옮기는 일(시행)을 직접 하는 사람”들을 ‘디벨로퍼’라 부를 수 있겠지요. 여기서 ‘직접’이 중요!! 자격증? 교육이수? 학교학위? 그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전혀. 어떤 회사든,사업규모가 어떻든’한개라도’ 사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실력과 기본자금을 갖고 있는 회사에서 , 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직접 쌓아가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너무 애매한 답인가요? 제 생각에 만약 아래 모두에 해당되는 정도면 누가 ‘전문 디벨로퍼’다 라고 해도 전 인정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법령.공사비,인허가 절차에 능통하고 막히면 금방 전화걸어 물어 볼 ‘더 전문가인 사람’이 넉넉하고 2. 당장 전화 돌리면 최소 시청 과장,구청 계장 이상과는 밥.커피약속을 만들 수 있을 정도여야 하고 3. 지나가다 본 땅이라도 대충 걸음으로 면적추산하고 머리속 용적율로 계산해 간략수지 감잡고, 일 잘하는 설계회사에 설계 맡겨 빠르면 다음날 또는 늦어도 1주일 안에 설계개요와 배치도와 도시계획요소를 검토받아 볼 업무거래선이 최소 3군데 이상 있고 4. 그런 토지, 사업정보를 내게 주는 사람이나 회사, 집단이 최소 전국에 10여곳 이상 되고 5. 그 토지 매입할 자금, 자료만들사람,믿고 투자할 사람, 시공회사. 금융회사와 당장 만나 논의할 수 있어야하고 6. 사업장 최소 5개이상 클로징한 경험 정도는 필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