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분들께 이직 관련 질문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첫 IT회사에서 만 2년을 갓 넘긴 사원입니다. 작년부터 이직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왔는데 올해들어 업무적인 무기력증이 온 것 같습니다. 어떤 업무를 해도 일한 것 같지 않고 다 때려치우고만 싶습니다.ㅠ 사실 회사의 프로세스에도 불만이 있는 상황이구요. 이번 연봉 협상 결과 또한 너무 기대에 못미쳐서 이직을 진심으로 고민하게 되었는데 주위에 이직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도 다들 개발자뿐이라 포트폴리오 만들라는 얘기만 하더군요..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이직을 할때 포트폴리오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참고할만한 포트폴리오 래퍼런스를 찾을 수 있는지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또한 현 회사 재직하며 사실 제 기술력에 대한 자신이 없는데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경험으로만 해소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다른 선배님들도 그러신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