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꿈꾸는 이들에게] 헤헌의 넋두리 조언

02월 04일 | 조회수 2,012
y
ykjail

1. 쓸데없이 스펙 위해 대학원 가지 마세요. 인서울/공대 10위권 밖에서 카포스카이 서성한 정도 가서 석사하는거 빼고는 다 큰 의미 없습니다. 2. 헤헌한테 연락받을 정도면 그래도 스펙 괜찮은 겁니다. 하지만 너무 우쭐하지는 마세요. 보통 100명이상 컨텍하고 그 중 3-4명 추천하고, 그 중 1명이라도 서류 통과해서 면접가는 확율이 5% 미만입니다. 3. 요즘은 대기업 임원들 쏟아져 나옵니다. 그들중 10% 미만이 중견/중소 임원으로 가면, 잘 가는 겁니다. 20년차 이상 고인 부장은 솔직히 갈 데가 별로…버틸 수 있다면 버티세요. 4. 대충 이력서 던지는것처럼 보여도, 헤헌이 포지션 하나당 보는 이력서가 수백건 이상 입니다. 이직할 마음이 있으면 연락 받은 헤헌한테 최대한 잘 맞춰 주세요. 경험상 합격에 근접한 사람들은 이력서 쓸 때, 90% 이상 결정됩니다. 5. 헤헌이 회사 정보 꽤 많이 압니다. 경험상 헤헌 안 쓰는 회사는 매출 규모 상관없이 걍 구멍가게처럼 운영된다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대기업 다니다가 어설프게 중견/중소 갔다가 커리어 개망하는 경우 많이 봅니다. 대기업 출신이라면 서두르지 마시고, 가급적 헤헌타고 이직하세요.

댓글 27
공감순
최신순
    은 따봉
    냐옹이
    02월 04일
    1.2.3번은 어느정도 사견이 반영되었지만 사실 기반이라 논외로 하고, 4번은 조언이 아니라 헤헌 입장의 부탁 아닌가요? 이력서를 잘 쓰세요...라고 끝날 문장을 '헤헌한테 최대한 잘 맞춰 주세요'라니...합격에 근접한 사람은 헤헌이 아니라 지원자 역량 베이스입니다. 헤헌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지 특정 기능을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구요. 5번은 더 심각한게...경영진과 HR성향에 따라 헤헌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도 차고 넘칩니다.헤헌을 써도 공고를 오픈해서 투트랙 채용하는 경우도 부지기수구요. 그런데 헤헌 안 쓰면 구멍가게라니...무슨 자신감으로 허위사실을 이리도 당당하게.... 헤헌을 통한 이직은 나름의 장단이 있는건데 마치 헤헌협회?(있지도 않겠지만)마냥...웃고 가려고 해도 웃지기도 않고...
    1.2.3번은 어느정도 사견이 반영되었지만 사실 기반이라 논외로 하고, 4번은 조언이 아니라 헤헌 입장의 부탁 아닌가요? 이력서를 잘 쓰세요...라고 끝날 문장을 '헤헌한테 최대한 잘 맞춰 주세요'라니...합격에 근접한 사람은 헤헌이 아니라 지원자 역량 베이스입니다. 헤헌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지 특정 기능을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구요. 5번은 더 심각한게...경영진과 HR성향에 따라 헤헌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도 차고 넘칩니다.헤헌을 써도 공고를 오픈해서 투트랙 채용하는 경우도 부지기수구요. 그런데 헤헌 안 쓰면 구멍가게라니...무슨 자신감으로 허위사실을 이리도 당당하게.... 헤헌을 통한 이직은 나름의 장단이 있는건데 마치 헤헌협회?(있지도 않겠지만)마냥...웃고 가려고 해도 웃지기도 않고...
    답글 쓰기
    36
    빰빠라밤
    02월 05일
    저는 2번도 컨택을 100명씩 하는것도 헤드헌터분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문제 아닌가 싶어요; 저는 헤드헌터분이 컨택해온 포지션 중에서 제가 지원한거에서 헤드헌터가 추천안한적은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헤드헌터분이 포지션과 이력이랑 맞지 않게 막 컨택해서 당황했던적이 훨씬많았어요.. 포지션에 맞는사람인지 어느정도 보고나서 컨택을 하실줄 알았은데 왜이리 안맞는 포지션에서도 연락이 많이오나했는데 일단 대충 컨택하고 이력서 주면 그제야 읽으시는구나 싶네요 해당 포지션에 맞게 이력서 다듬는것도 일인데 헤드헌터분 이력서 100번읽는것은 그래도 근무지만ㅠ 지원자들은 퇴근하고 따로 개인시간 빼서 작성하는건데 좀더 성의있게 컨택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2번도 컨택을 100명씩 하는것도 헤드헌터분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문제 아닌가 싶어요; 저는 헤드헌터분이 컨택해온 포지션 중에서 제가 지원한거에서 헤드헌터가 추천안한적은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헤드헌터분이 포지션과 이력이랑 맞지 않게 막 컨택해서 당황했던적이 훨씬많았어요.. 포지션에 맞는사람인지 어느정도 보고나서 컨택을 하실줄 알았은데 왜이리 안맞는 포지션에서도 연락이 많이오나했는데 일단 대충 컨택하고 이력서 주면 그제야 읽으시는구나 싶네요 해당 포지션에 맞게 이력서 다듬는것도 일인데 헤드헌터분 이력서 100번읽는것은 그래도 근무지만ㅠ 지원자들은 퇴근하고 따로 개인시간 빼서 작성하는건데 좀더 성의있게 컨택하셨으면 좋겠네요
    (수정됨)
    13
    탈출준비완료
    02월 05일
    동감합니다. 특히 4번 작성자님은 그래도 이력서를 잘 검토해서 제안하시는지 몰라도 내 이력서를 읽어보기는 한게 맞나 싶게 마구잡이로 제안한다고 느껴지는 헤드헌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력서 달래서 보내주면 결과 통보안해주고 잠수타는 헤드헌터도 꽤 됩니다. 떨어졌다고 따지는것도 아닌데 결과 알려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동감합니다. 특히 4번 작성자님은 그래도 이력서를 잘 검토해서 제안하시는지 몰라도 내 이력서를 읽어보기는 한게 맞나 싶게 마구잡이로 제안한다고 느껴지는 헤드헌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력서 달래서 보내주면 결과 통보안해주고 잠수타는 헤드헌터도 꽤 됩니다. 떨어졌다고 따지는것도 아닌데 결과 알려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2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