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견기업에서 재직중인 사람이고, 직종을 밝히면 너무 특정이 가능하여 최대한 내용을 가리고서 작성하겠습니다. 전임자인 A씨가 작년 12월 경에 출산 및 육아휴직으로 휴직을 하였습니다. 휴직을 하면서 본인이 맡고 있던 업무를 제게 인수인계하였고, 저는 이후 업무를 팔로우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해외로 나갔던 물건 포장상에 필수로 있어야할 정보가 없었습니다. 현지 세관에서는 규정위반으로 통관을 거부하였고 모든 물건을 쉽백해서 공장에서 다시 재포장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당 물건 선적 건은 제 담당이 아니였고 전임자의 업무였고 전임자가 컨펌해서 진행하였던 건입니다. 제가 이제 인수인계 받은 상황이라서 제가 뒷수숩을 하고 있었고, 당연히 어느 누구도 제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휴 전 회식자리에서 해당 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리가 농담으로 "이번에 사고 터진 건 아무생각 없이 ERP에서 컨펌 누른 사람 술 마셔라~~ "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제가 맡기 이전에 담당한 건이므로 "제가 한거 아닌데요"라고 했는데 주변에 있는 모든 본부 사람들이 웃으면서 저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때 솔직히 뒷통수를 쌔게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태 오랜 기간 일해오면서 실수안하려고 여러번 보고 또 보고 조심했기 때문에 그런 사고가 터진적이 없는데, 왜 내가 이런 오해를 사고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지??하면서 별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나마 팀 내에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전임자 A씨와 친해서 그 상황에서 "무슨 그런 이야기를 해요~~ 다른 이야기해요~" 라고 말하는거보면서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한게 아닌걸 알면서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가 한게 아니라고 말한마디 해줄 수 있는걸 그런 이야기 하지말라면서 넘어가면 누가봐도 제가 잘못한 일이라라고 더 홍보하는게 되어버리기니까요. 이번 회식하고나서 별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이제야 모든 퍼즐이 맞춰진거 같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터지고나서 평소와 같이 공장에서 서류를 발급받는게 있었는데, 지금까지 5번도 넘게 받았던 서류고 어떤한 문제도 삼지 않던 건이었습니다. 근데 사건 터지고나서 제가 작성한 서류에 대해서 믿을 수 없다면서 최종 결재권자가 제가 아닌 다른 과장급한테 컨펌받고서 다시 올리라고 한겁니다. 솔직히 처음에 그 이야기 나왔을 땐 그냥 그런거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회식으로 인해서 알았습니다. 공장에서도 이 사건을 제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하는거라고요. 정말 연휴 내내 쉬어야하는 시간인데 별생각이 다들고, 제가 왜 대체 이런 피해를 받아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오랜 고민을 했고, 다음과 같이 팀장님께 말씀드려서 진행할까하는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좀 여쭙고자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본부 및 관계 부서에서 제가 잘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팀장님께 말씀 드리고, 이번 수습은 제가 담당하지 않고 다른 담당자가 맡았으면 한다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당연히 해당 메일에 "해당 건은 전임자 A대리와 OO팀 B 대리가 컨펌한 사항으로 앞으로 업무 팔로우업은 제가 아닌 OO팀 B대리가 담당할 예정입니다."라고 보내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해당 업무에 귀책사유가 없을을 좀 공공히 하고자하는데, 좋은 방법일지 고견 부탁 드립니다. 혹시라도 더 좋은 의견있으시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회사생활🎁
전임자가 친 사고를 제가 수습하면서 일못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25년 01월 29일 | 조회수 1,385
물
물딩딩
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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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가운핫초코
25년 02월 02일
전임자 A씨가 감당 안되니깐 출산찬스 쓴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포장상 이유라면 나무에 열처리(도장)가 안되었던지, 위쪽에 천막이 안씌워졌을까요? 세관에서 비주얼로 볼만한 건 이것밖에 없는데... 아님 패킹리스트 미첨부한것이던지요.
일단 업무를 넘겨받은 이상 똥은 담당하시는분께서 치우시고 어차피 육아휴직 대리업무이시면 적당히 회사에 피해만 입지 않을 정도까지만 업무 하시고 나오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당연히 절차나 규정 등은 꼭 지키시고요.
앞전 A씨께서 얼마나 사람들에게 여우짓을 했눈지 모르지만 거기에 동조하는 회사 직원들도 다 고만고만한 수준인 것같습니다.
전임자 A씨가 감당 안되니깐 출산찬스 쓴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포장상 이유라면 나무에 열처리(도장)가 안되었던지, 위쪽에 천막이 안씌워졌을까요? 세관에서 비주얼로 볼만한 건 이것밖에 없는데... 아님 패킹리스트 미첨부한것이던지요.
일단 업무를 넘겨받은 이상 똥은 담당하시는분께서 치우시고 어차피 육아휴직 대리업무이시면 적당히 회사에 피해만 입지 않을 정도까지만 업무 하시고 나오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당연히 절차나 규정 등은 꼭 지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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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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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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