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졸업전에
은행 몇군데 붙어서 그중 한곳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당시 27살 연봉 4100만원!
근데ㅜㅜ일을 할수록 뭔가 차별성이 없어보이고 atm로 대체될것같은? 업무(절대 은행원분들 비하하는 말아닙니다ㅜㅜ)라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나오게됐습니다ㅜ
그후 어쩌다 여의도 금융권에 면접을 보고 합격하게 되었어용.
28세 당시 계약한 연봉은 2100만원...
원래 면접에서는 3000만원에 사원을 시켜준다고했는데, 합격후 입사하자 6개월 정도 인턴으로 써보고(급여도 70%만) 정규직 전환해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애초 투자/IB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했던 지라 '6개월간 열심히해서 보여줘서 정규직 되자!'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했어용.
추후 들은 말로는 당시 모든 실무진들이 저의 낮은 학벌때문에 입사를 반대했지만, 딱 한분이 밀어부치셔서 우여곡절끝에 입사했다고 하네용.
그리고 결국 6개월후 정규직전환이되며, 29살에 3000만원을 받게됩니당.
그리고 30살 3500만원
31살에 대리진급하며 5000만원
32살에 과장진급하며 6000만원이 됐지용
페이퍼웍이야 배우면 느는건데, 남들 공부할때 놀아서 대학은 잘가진 못했지만!
남들하고 친해지는 방법(어떻게 보면 영업력?)을 놀면서 터득해서? 그런지 어린나이에도 소싱 아웃풋?이 나오더라고용
33살에는 그 커리어로 이직을 하게되어 8200만원이 되었고요!
34살에는 9500만원!
35살에 14000이 됩니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16000을 찍게되었네용
그당시 처음 저를 뽑아준분이 매번 하시던 말씀이 있어요. '지금 당장의 연봉에 불만을 갖기보다, 못올 회사/업계에 와서 돈받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면 성공할수있다' 가스라이팅같은 말이지만 저말을 새기고 열심히 임했고 결국 제 기준의 성공에는 근접한것같네용 ㅠㅠ 자만하지말고 더욱 열심히하겠습니다 선배님들
그때 당시에는 제친구들한테는 부끄러워서 연봉을 밝히지 못했지만
이제는 자랑처럼 들릴까봐 연봉을 이야기 못하네용 ㅠㅠ 여기서라도 익명으로 떠들수있어서 행복합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설 연휴를 맞이한 나의 연봉 연대기
01.29 06:20 | 조회수 10,637
베개보이
억대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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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알려하지마
억대 연봉
BEST부러움을 요구하는 자랑글이신가요? ㅋㅋ 어떻게 이직했고 어떤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냈는지, 그런 부분을 해설해주시면 더 좋을거같아요 ㅋㅋ 부러워서 그래요 이씨..
01.29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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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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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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