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1년 2개월 계약직으로 복지관에서 일하고 계약만료 되자마자 개관복지관으로 쉬지도 않고 이직해서 약 7개월정도 일하고 있는 26살 여자입니다..개관복지관 힘든거 알고 각오하고 왔지만 일이 너무 많고 매순간 순간 지침이라던가 규칙이 달라져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지만 버틸수 있었습니다. 다만 억울한 상황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팀장으로 인해 결재가 밀리고 일이 많아지고 실수가 생기는 일이 많았는데 팀장은 저한테 왜이렇게 게으르냐 실수만 하냐는 등 저를 탓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말대꾸도 하기싫고 팀장도 개관복지관 와서 힘들고 예민할텐데…라는 생각으로 매일 죄송하다고 하고 화장실에서 울거나 집에와서 술을 마시면서 매일을 울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고 울고 그러다보니 현재 살도 많이 찌고 몸이랑 정신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퇴사를 고민하게 된건 팀장한테 혼나고 자리에 앉아서 전화를 받는데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손이 떨리면서 앞이 갑자기 안보이는 증세가 보였습니다. 저는 제자리에서 괜찮아질때까지 멍을 때리다가 좀 괜찮아져서 화장실가서 진정을 시키고 다시 일을 했습니다. 12월부터 이래왔고 지금은 눈뜨면 울면서 일어나고 울면서 퇴근하고 직원분들과 밥을 먹으면 눈치보이고 체할까봐 혼자서 밥을 먹습니다. 퇴사하고 쉬어야 할것같은데 쉬게 되면 경력단절 되는거라 참고 일해야할지 이직을 해야할지 쉬어야할지 갈팡질팡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퇴사가 고민되요….
01월 19일 | 조회수 453
수
수뚱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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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끙차힘내자
01월 22일
퇴사를 꼭 해야하는 시그널이 지금 작성자분이 겪고계신 증상입니다.
그정도면 못버틴게 아니고 엄청나게 버틴겁니다.
정신은 체력과 같이 가는 겁니다.
정 버티고 싶다면 체력을 기르는게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제가볼땐 이미 그때를 지난것 같습니다.
쉬셔야 되고 큰일납니다. 정말.
퇴사를 꼭 해야하는 시그널이 지금 작성자분이 겪고계신 증상입니다.
그정도면 못버틴게 아니고 엄청나게 버틴겁니다.
정신은 체력과 같이 가는 겁니다.
정 버티고 싶다면 체력을 기르는게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제가볼땐 이미 그때를 지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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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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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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