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진로 대안이 있는데 투표랑 댓글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40초. 외벌이 자녀1명 가장입니다.
일단 지굼 다니는 곳은 워라밸 좋고 연봉 적절히 괜찮은 곳입니다. 모기업 매각되면서 경영진이 곧 갈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2군데 합격한 상태인데 현직장 잔류까지 하면 3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꼴을 보니 결국 내 사업 해야겠다 생각해서 주말이랑 퇴근후 시간 써서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셋업되고 수익 안정적으로 뽑을수 있게 되면 40중반에 내 회사 차리는게 목표입니다.
따라서 주말에 창업준비를 위한 절대 시간보장이 필요한 상황이지요.
아무튼 현재 선택 가능한 진로는아래와 같습니다.
편의상 말 줄여서 요약하겠습니다.
1. 중견 상장사 팀장
- 들으면 아는 중견 제조업 재무팀장
- 연봉은 잘해야 동결수준일듯
- 사업이 앞으로 비전이 있냐 하면 글쎄.. 실적이 최근나빠지고 적자도 나는중
- 상장사 팀장이라 일이 빡셀거같음
- 직장인으로 평생 커리어 이어간다 생각하면 상장사 팀장이라는 괜찮은 간판 확보가능하며
나이가 들더라도
커리어 확장 및 지속이.가능할것으로 보임
2. 스타트업 팀장
- 연봉은 10% 상향할듯, 스톡은 안줄거같음,
- 시리즈 c 달성. 이제 d 가면서 곧 BEP 넘기고 IPO진행
- 스타트업답게 출퇴근 자율이고 조직문화 프리
- 일은 자잘하게 많으나 난이도가 높지는 않을듯 상장할수있게 관리 구조세팅해주는건데 주말은 보장된다 함.
- 일이 재미있고, 똑똑한 사람들과 벤쳐캐피탈등하고도 네트워크 구축 가능할거같음
- 스타트업 답게 무슨일이 어찌 터질지 모르고 중간에 잘리거나 회사 망할 가능성도 큼
- 내가 창업 계획이 있다면 경험삼아 배우면서 성장하기 좋은 기회
3. 현 회사 잔류
- 업무가 숙지되어 있어 리스크가 제일 낮음
- 적당히 높은 연봉 매우 좋은 워라밸 탄탄한 재무구조와 사업구조
- 주인 바뀌면 어찌될지 알수없는게 가장 리스크이나 대충 올해는 어찌저찌 넘어갈것같음.
사모펀드가 사가면 결국 다들 자의.타의로 나가게끔 되어있다는 의견이 많음.
- 대충 회사 다니면서 내시간 확보하기 좋음
-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면 베스트이나, 그렇지 못하다면 40중반 애매한 나이 팀장도 못달아본 애매한 고연차 경력자로 밀려날 경우 재취업이 정말 애매해질 가능성 있다고 봄.
3지선다 진로선택
투표 기간 : 2025.01.09 9시 까지
총 19명 참여
- 중견 go
- 스타트업 go
- 지금회사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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