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미래가 안보일때.. 퇴사가 답일까요.

01월 02일 | 조회수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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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회사에 어렵게 이직을 했지만 막상 들어와보니 진짜 막말로 엉망이더라구요. 팀내 포지션은 중간관리자 인데 시스템, 프로세스 하나도 안되있고 제가 새로 다 갖춰나가야하고 프로세스 잡을순 있으나 함께하는 팀원들 역량도 한참 수준미달, 의지는 바닥입니다. 다른파트 팀원들도 그냥 월급 받으러 회사오는 느낌.. 그러다보니 고인물 파티예요. 입사한지 1주일 됐을 기존에 장기근속하고있던 직원 2명이 저보고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더군요. 제가 열심히 하면 조직장은 더 큰걸 바랄거고 그럼 본인들이 피곤해진다고. 조직장은 의지만 있고 업무를 두서없이 내리는 스타일입니다. 이랬다저랬다 말 계속 바뀌고 목표, 목적, 구체적인거 없이 그냥 생각나는데로 내뱉는 스타일.. 그와중에 4개월동안 큰 성과를 계속 냈는데. 제 업무스타일이 지금까지 있던 사람들과 다르게 느껴지는지 4개월밖에 안된 저한테 조직장은 두서없이 업무내리기 바쁩니다. 2개월차에 사업계획 맡겨서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결국은 해냈지만 기존엔 제직급에서 하는일이 아니었습니다. 조직장은 팀원들을 이끌고 가르쳐서 레벨업 시켜주길 원하는데 능력도 의지도 없는 사람들을 제가 어떻게 하나요. 혼자 일하고 싶을 지경이예요. 경력 10년차에 지금 회사 입사 4개월차인데 조직장인든 팀원이든 희망이 없으니 아침마다 출근하기 지옥 같고 내가 여기서 내 에너지 쏟아가며 뭘하고있는건지 우울증까지 올것 같아요. 이런적 처음이예요. 퇴사가 답일까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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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 08일
    다른데 알아보시고 결정되면 퇴사하시면되죠
    다른데 알아보시고 결정되면 퇴사하시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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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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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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