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까지 심각하지 않아도 될 문제에 너무 정색하고 조금은 싸가지 없게 말하는 동료의 태도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요. 굉장히 눈치 보게 하는 스타일이랄까요.
회식 자리나 뭐 다른 때에는 잘 웃기도 하는데(심지어 웃는 얼굴이 진짜 예뻐서 많이 웃으면 참 좋을 것 같음...) 업무적으로 대면 소통할 때는 굉장히 아주아주 퉁명스럽게 말을 해요.
저는 신입이고 이 분은 이 회사에서 2년 정도 일한 가장 오래된 직원이긴 해요. “이거 아침에 안 했던데 내일부터는 잊지 말고 체크해 주세요!” 하면 될 걸, “이거 왜 안 했어요?” 식의 너무너무 퉁명스러운... 순간적으로 기분이 너무 나빠요. 이중인격인가 싶어요... 업무 모드 에티튜드가 너무 별로에요;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은데 순간적으로 감정이 확 상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하하...
제가 궁금한 건...
1. 본인도 이러는 거 아나요?
2. 왜 이러는 건가요?
이해가 가지 않는 동료의 태도 (이중인격인가...)
2024.12.23 | 조회수 661
col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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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
BEST님은 신입이고 그 사람은 2년 일했으면 같은 사원이어도 선배네요. 같은 사원인데 무슨 선배? 혹은 선배는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면 아래 내용은 패스 바랍니다.
선배가 후배에게 왜 안 했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물어볼 때 좋은 말투냐 아니면 퉁명스러울 것이냐는 선배의 선택 또는 상황에 좌우되겠죠. 내 입장 말고 그 선배의 입장(공감과 역지사지)으로 본다면... 님이 아침에 그 일을 안해서 자신의 업무가 차질을 빚어 여러 일정이 밀리거나, 대리나 과장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면 말이 좋게 나가지 못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2024.12.2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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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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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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