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에 자주 보이는 이슈 중 하나가 잦은 이직에 대한 고민이죠.
10년차 이상 선후배님들은 이 글을 패스해주시면 좋겠어요. 이 글은 주니어들을 위해 씁니다.(특히 중소기업)
지극히 개인적인 사례를 공유하자면...
11년에 사회생활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7번째 회사에 만 2년째 재직중입니다.
코스피 상장사지만 엄연히 중소기업인 제약사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회계법인 빅4에서 재직 중이구요..당연히 커리어패스의 뒤로 갈수록 근속연수는 길어집니다...
인사팀분들은 물론이고, 선후배 모두 잦은 이직에 대해 매번 부정적인 메시지를 주셨지만....그때마다 "제가 부족합니다"라고 했지만...진짜 속마음은 "내 꿈을 당신들과 논의하고 싶지 않다"였습니다.
꿈이 명확하면...주위를 보지 마세요.
주위는 모두 말릴 겁니다. "너만 튀지마"라는 본능적 불안이 있으니..(물론 꿈이 아닌 회피성 이직인 분께는 저도 싹수없게 냉정히 댓 답니다ㅎㅎ)
잦은 이직?직무로 치면 마케팅은 잦은 이직이 능력이고, 업으로 치면 벤처도 마찬가지입니다. 잦은 이직에 명확한 [방향성]과 [목적의식]이 있다면...누구나 수긍하고 인정하니까...
이직횟수 자체에 연연 마시고 방항성에 대해 고민하시길...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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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반응에 따라 의견을 보충합니다.
제 글의 취지는 "잦은 이직이 좋다"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저도 이직시마다 HR의 챌린지를 수없이 받았습니다. 조직에 대한 로열티도 당연히 중요하고 인정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잦은 이직에 불안해하는 주니어분들께 "나름의 목표와 방향성이 있다면 걱정말라"는 취지이지 잦은 이직을 하라고 권장하는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제가 대기업이었으면 6번이나 이직을 했을까요?그럼 중소기업 출신은 계속 중소만 다녀야 하나요?
이 수정글을 마지막으로 부정적댓글에 대한 덧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잦은 이직이 문제가 되나?
12.20 12:09 | 조회수 729
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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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d
억대 연봉
BEST저는 지금까지 수백명이상 채용했었고
이력서 및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직이 잦은 분들은 사유를 불문하고 대다수 서류탈락시켰습니다 이유는 이직이 잦지않고
요건을 갖춘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래도 이직이 많았지만 인터뷰보고
뽑은분들도 있었습니다만 결국 확률적으로 보면
조직에 불만을 갖고 또다시 단기간에 이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사유를 불문하고 근속년수 대비 이직이 많은분은 이력서 읽지도 않습니다
결국 이직을 하고 안하고는 자유지만
이는 향후 기회의 문제입니다
참고로 저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근무경험 했습니다
19시간 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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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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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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