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부동산 시장에도 아파트로 대표되는 주거용 부동산과 빌딩으로 대표되는 상업용 부동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파트와 빌딩 시장에서 가격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거래 비중으로 본다면 몇천억원대 빌딩 거래가 상업용 부동산을 대표하겠지만, 거래 건수는 ‘50억원 미만의 중소형 상업용 빌딩’이 전체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빌딩보다 비싼 아파트’의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분기당 200여 건에 불과했던 30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각각 580건과 700건을 기록했다. 분기당 500여 건에 불과한 50억원 미만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동산 투자자도 ‘고가 아파트’와 ‘꼬마빌딩’을 비교 선택지로 놓고 투자를 고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산 가격이 아니라 ‘임대료’라는 공간 가치 측면에서도 상업용 부동산과 주거용 부동산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최근 ‘집주인이 모건스탠리’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외국계 자본이 과거에는 국내 오피스나 호텔 시장을 주력으로 투자해 왔다면 최근에는 새로운 먹거리로 주거용 부동산 임대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런 투자 행태의 변화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그 근간에는 ‘이제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택 월세가 돈이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수도권 주택시장에서는 ‘월세의 반란’이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월세가 빠르게 올랐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도권 주택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택 월세 시장이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이 보이는 매력적 투자처로 인식되는 것이다.
부동산 개발
빅블러 현상
24년 12월 20일 | 조회수 1,692
k
kikime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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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머찐상기
24년 12월 25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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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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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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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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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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