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쪽 연구 짧게 하다가 PM 직무를 희망해서 솔루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영어권 외국계에서 일하고 있고, 경력 자체는 4년차입니다.
사실 나름 인정도 받고 있고, 제 비전만큼은 칼같이 따라왔기에 자신도 있으나 살짝 번아웃이 온 느낌이 있습니다.
일을 포기하고 싶은건 아니고, 보고싶은 사람들(가족, 애인) 다 해외 특정 지역에 같이 있어서요, 솔직히 말하면 조금 외롭습니다.
그쪽 언어 전혀 모르는 상태고, 슬쩍 동일 직무 해외 기업 공고를 봤으나 사실상 PM은 고연차만 뽑기도 하고 제가 간다면 신규 오퍼레이터나 관리직으로밖에 못 갈 것 같아서요. 노력하겠지만 경력 인정도 어려워 보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싶으면서도 그 나라로 가고 싶기도 해서 어떻게든 해외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노린 곳 빼고 딴 지역이 뚫린 상태인데….ㅋㅋ
당장 비전을 포기하고 다른 직무 신입으로 해외이직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너무 어린 생각일까요?
(나이는 만 29입니다)
또 만약 면접을 본다면, 사적인 관계들이 다 해당 지역에 있음을 어필해도 괜찮을 지도 궁금합니다.
직무 포기하고 해외이직 괜찮을까요
12.18 17:24 | 조회수 489
양갱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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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alk
억대 연봉
BEST가족, 애인이 거주하는 해외 특정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 건 외국계 회사와 직무 PM(솔루션, 4년경력)인데 좀 아까워 보이긴 합니다.
결론은 양갱님이 얼마나 가족,애인 곁으로 가고 싶은지 따라 달라질 듯 합니다. 아마 해외이직 신규채용에 지원하면 결론 금방 납니다.
1. 혹시 좀 더 회사에 남아서 계속 해당 지역 프로젝트 추진한다면 될 가능성도 있겠죠?
(가족, 애인은 좀 더 자주 보러가기)
2. 해외 신입(다른 직무) 지원해서 가족,애인과 함께 지낼 수 있다면 물론 좋구요.
면접 때 가족, 애인 모두 그 지역에 거주한다고 어필하면, 1)현지어를 몰라도 빨리 현지에 적응할 것이고 2)장기 근무 가능자라고 긍정적으로 판단할 겁니다.
4일 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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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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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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