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11년차 번아웃

안녕하세요 벌써 회사생활 11년차가 되었네요. 인사팀에 재직중이고 외국계기업으로 첫회사입니다. HR업무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요즘은 번아웃 상태인것 같습니다 회사의 처우 미래 다 좋습니다. 원천에 찍히는 소득은 세전 1정도는 되고 , 복지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좋습니다. 어떤분들께서는 배부른 소리이다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한회사에 이렇게 오래다녀도 되는건가 HR 업무 (평가보상 채용 HR 기획) 를 내가 계속 즐겁게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회사든 성과가 중심이기는 하겠지만 HR업무를 하면 할수록 이업무는 업무에 대한 본인의 프라이드, 일에대한 의미를 찾지않으면 정말 어렵고 힘든일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제도를 만들고 여러가지 기획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힘이 딸리네요 ㅜ 기대치도 너무 높은회사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뭔가 기획하고 창조하는 일보다 운영하는일이 나에게 더 맞는일인가 하는 생각이 많에 드는 요즘입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 또는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