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지원에서 업무 변경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30대 초반이며 해외영업지원 경력 2년이 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었고 현재 구직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조금 긴 글이 되겠지만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해외영업지원 업무를 하며 흥미도 많이 느끼고 적성에 잘 맞았기 때문에 추후 동일 업무로 커리어도 쌓고 업무의 폭도 넓혀보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제가 계약직으로 근무할 당시 회사 내에서 업무 및 성장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근무하며 저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직종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직을 하다 보니 제가 지원하고 싶은 업무는 주로 계약직으로 뽑거나 해외영업직으로 뽑는 것들이 많더군요. 그러다 보니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업무가 메리트가 떨어지는 건가..? 직무로써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직무 전환을 고민하게 되었고 해외영업보다는 영업지원/무역/물류 쪽과 적성이 더 맞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SCM/구매부/포워드와 협업하며 업무를 진행했었고 관심이 갔던 직무들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 취업을 하여 자리를 잡고 싶습니다. 제가 담당했던 업무와 위 업무들의 연결점이 있는지 or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해당 분야로 취업할 수있는지에 대해 현업에 계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신입으로 지원 예정입니다) 제가 담당했던 업무는 아래와 같이 요약해 보았습니다. [해외 고객스 계약관리] 납기 관리 - 당월 매출 예정 프로젝트 납기 관리 선적 관리 - 고객사&포워딩 업체와 운송 일정 조율 - C/I & P/L & CO 발급 및 B/L 컨펌 및 송부 - 수출 시 발생하는 문제 대응 수금 관리 - Invoice 발행 - 월 매출채권 마감 - 미수채권 관리 - 각 프로젝트 별 수금일정 관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