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경력 6년차로 30대 중반 입니다.
인하우스2년 > 대행사 4년 > 현재 인하우스 3개월
다름아니라 이전 회사에서 재입사 제안이 왔는데요
현재 직장에서 조금 시달리다보니 재입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선후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직장 인하우스
직급 : 대리
연봉 : 4천초 + 복지x
장점 : 글로벌 유명 브랜드 총판 맡아 하는 유통회사로 국내 단독 총판으로 인하우스 마케터 처럼 다양한 업무를 진행, 윗사람들의 능력이 뛰어나 배울점이 많으며 브랜드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 현재 1개 브랜드 팀장을 맡고 있지만 추 후 승진과 다양한 브랜드를 맡아 리더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음
단점 : 실무는 팀원들에게 지시하나 말한대로 실행되지 않음 팀원들의 능력치가 매우 낮다고 생각됨 3개월 동안 동일한 부분을 매일 알려주고 똑같은 질문을 받음. 팀원들은 경력들이 있으나 완전 기본기에 대한 스킬이 전체적으로 부족해 계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잇으나 발전이 매우 뎌디고 개인 업무시간이 거의 없음
이에 따라 성과도 안나오니 중간에 껴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는 중 3개월 수습기간 전부 야근
전 회사 대행사
직급 : x 매니저
연봉 : 4천초 +식대지원 + 현금성복지
장점 : 대행사이긴하나 큰 브랜드 계열사로 1개의 브랜드만 진행. 큰 예산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개인적인 광고 스킬을 업그레이드 가능. 야근x 자신의 업무만 무리없이 소화하면 워라벨 보장.야망 없이 가늘고 얇게 오래 다니기 좋음
단점 : 직급 다운, 재직시 추후 에는 직급으로 올라갈 가능성 거의 희박 대부분 오래된 사람들이 많음
퇴사햇던이유는 좀 더 다양한 경험과 한가지의 브랜드만 심도 깊게 진행 하고 싶어 나오긴 했습니다.
다시 재입사한다면 팀이 변경되고 업무도 비중이 큰 1개의 브랜드만 진행하게됩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커리어 욕심을 버리고 전직장에서 잘하는일하면서 얇고 길게 사는게 좋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ㅠ
이직? 스테이?
투표 종료
총 146명 참여
얇고 길게 전직장
57(39%)
야망의 현직장
8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