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오퍼 관련해 선배님들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년차 직장인입니다 (11개월 인턴 포함) 이직처 최합 이후 현 직장에서 카운터 오퍼가 온 상황입니다. 둘 다 이름값이 있는 회사이나, 현 직장이 조금 상황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이직처보다는 낮은 수준의 카운터가 있는 상황입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어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직처> - 규모 : 중견 - 연봉 : 현 직장 25% 상향 <현직장> - 규모 : 중소 - 연봉 : 15% 상향 현 직장은 25년도에 대해 담당하던 사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팀원 증원도 2배 이상 약속 받은 상태인지라 좀 더 규모 있는 업무를 경험해보기에 메리트가 있으나, 이직처에 비해 적은 연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직처는 브랜드사이나 다소 올드한 면이 있고 담당할 제품군은 보유 브랜드 중 서자 제품군이긴 합니다. 20% 수준이면 스테이할 수 있겠다는 기준치를 가지고 카운터 미팅에 임하고 다시 제안하였으나 15% 수준으로만 가능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황입니다. 현 상황에서 20%에 대한 의사를 다시금 전달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지와 더불어, 위 두 선택지 사이에 대한 선배님들의 의견 또한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