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그리고 아리랑

11.23 01:05 | 조회수 1,725
gongza
쌍 따봉
모두 역사적인 사실을 근거로 쓴 소설들 하지만 바라보는 시각은 너무 다르네요 마치 아리랑은 극사실주의관점에서 다큐를 보는듯하고 소년이 온다는 멘탈털리는 초현실주의를 느끼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나게하는 한가지는 왜이러한 사실들을 소설에서 느끼고 역사의식을 자각하게 만드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뜬금없고 족보도 없는 친일 사대주의의자들의 발로... 역사에 대한 몰이해와 무가치한 지식을 대랑 발산하는 너트뷰 낭인들 답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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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54
소설은 소설로만 봐주세요. 작품에 휩쓸리는 순간. 객관적으로 사회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집니다.
일개미는 싫어
동 따봉
BEST지난 아픔을 소설이란 도구를 통해서 드러낸건데 '소설은 소설로 읽어야지'해버리면 소설이란 장르를 통해서 제기된 문제는 지나간 사실이 허구고 만들어낸 얘기라고 단정 해버리는 건가보네요...이거 참... 정작 이런 분들이 편협한 주장에 자기의 생각을 맏기는 경우가 많던데...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하고 소화해서 간직할지 버릴건지는 개인의 몫이죠...그리고 사람들은 '소년이 온다'나 '아리랑'이 르포나 고발문학이 아닌걸 다 압니다.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휩쓸려서 객관적으로 사회를 볼 능력을 잃어버릴거라는 생각은 무슨 근거로 하는건지...이런식으로 지적할 정도면 자신을 제외한 타인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건지 모르겠군요... 굳이 그렇게 적절하지 않은 의견으로 가르치듯 충고하지않아도 될듯합니다.(수정됨)
11.2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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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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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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