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다니고 있는 곳은 중견이고, 회계팀에서 막내로 3년차입니다.
현재 팀은 총 5명인데, 가장 윗분은 실무에서 손을 떼신지 오래고, 그 아래 과장님도 워라밸을 즐기십니다.
제 바로 윗분은 경력이 저보다 6개월 많은데, 아직도 실무를 전혀 못하는 상황이에요.(엑셀, 업무 프로세스 등등 제가 체크하고 있어요)
나머지 한 분은 소속만 저희 팀이고, 온갖 부서의 잡무 하시는 계약직 분이시라 예외이구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업무도 저한테 너무 많이 몰리고, 사건사고 발생 시에 온갖 곳에 다 투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 52시간은 당연히 안지켜지고, 월에 기본 30시간에서 많으면 6,70시간씩 야근한지 2년째 되가는 것 같습니다.
이직 준비는 계속 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다보니 늦은 밤에 집에 가면 바로 뻗는 날이 많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팀 업무 분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고, 어린 제가 일을 많이 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상태라서 인사고과에도 반영할 부분이 아니라고 하네요..
선퇴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19 22:45 | 조회수 7,294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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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굴2
BEST긍정적으로 보면 혼자 일을 다하시니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그 회사에서 그 팀이 중요한 위치라면 참고 견디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요즘 트렌드에는 맞지 않는 조언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팀의 업무가 회사 유지 발전에 영향력이 많지 않다면 중노동의 보상을 받기 어렵다고 보고 먼저 고충을 윗분들께 토로하여 해결책을 모색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이직도 고려해보심이 좋겠습니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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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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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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