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모티브 계통 펌웨어 엔지니어 만4년차입니다.
중소기업에 있고 요즘 신입사원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업체분들 만나다보면 사람 없다는 이야기 정말 많이 듣고 공감합니다만,
문득 애초에 임베디드/펌웨어 개발자의 씨가 말 그대로 마른 것이 아닌가 공포감이 들었습니다.
겨우 뽑은 신입들은 HW FW 이중 진입장벽에 막혀서 일년 채우기가 버겁게 추노하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저도 신입으로 시작했던 입장에서 보면,
제대로 따라올 역량을 갖춘 신입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당장 잘 하는 거 말고 잠재성)
퇴사 사유는 처우 문제 등 복합적이겠으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1. 유입이 일단 적다
2. 그마저도 숙성되지 못하고 썩어간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따금 타업체 분들 만나면 다 머리 하얀 어르신들 뿐입니다. (저는 30대 초반)
나름 뜻이 있어서 이 계통을 선택하였습니다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뜩이나 인구 문제가 시작된 요즘,
국내 임베디드/펌웨어는 몰락만이 남았을까요?
아니면 전장업체에 국한된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그저 중소기업이라서일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임베디드/펌웨어 개발자 채용시장 현황
11.19 05:18 | 조회수 783
중동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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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눈사람
BEST머리 하얀 펌웨어쟁이입나다.
님 글에 절대공감합니다.
직원들에게 저는 두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 날보면 언제까지 직장 생활이 가능한지 알것이다.
2. 최소 100년 이내에 펌웨어가 사라 지지 않으니 C만 잘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60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대표님이 70까지는 같이하자네요.
4D로 분류되는 어려운 부문이지만 같이 힘내봅시다.
어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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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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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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