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프리 통합 21년차입니다. 현재 일을 한지는 6개월째, 원래 프리로 하려고 했는데 사업투입시 회사 소속 조건이 있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4대보험이 들어간 이상한 형태의 계약(실제로는 수준 이하의 대우를 받고 있음)을 하게 되었고, 프로젝트 구조는 - 형식적으로는 솔루션을 들고 들어가서 고객 요구와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프로젝트의 구조이고 - 회사 내부적으론 영업/기획팀/사업팀/연구소(개발조직과 문서조직)가 각자 업무를 분담하는 구조이며 동시에 여러 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사업계획서 상에는 역무별 적정 인원이 투입공수로 지정되어 있고 통상 사업기간인 6M 에서 최대 3M연장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은데 실상은 - 최근 연구소 개발인원이 대거 퇴사후 충원 안 됨 - 대부분의 인원이 사원 대리급으로 팀장 선임급 3인을 제외하곤 실질적 전력 보탬이 안 됨 - PM 관리포인트 부재로 지연 플젝 다수. 정상 종료 프로젝트가 거의 없음. 미해결 과제 산재로 지속적 공수투입. 마이너스 프로젝이 대부분. - 가장 심각한 것은 인력부족으로 투입공수의 1/5수준의 리소스로 플젝 기간 내 대응 -> 결과적 지연 불가피, 솔루션 커스터마이징으로 사실상 불가한 고객 요구사항 수용 혹은 방치로 향후 심각한 사태를 초래한 경우 존재. 마지막 상황 때문에 현재 망가진 사이트 거의 신규 수준으로 두번째 구축 마무리 단계중. 그것도 대부분 혼자서. 이런 상황에 회사는 PM을 해라, 팀장을 해라, 인원 줄테니 신설 연구소 소장을 해라 함. 6개월간 지속적으로 요청한 인력도 충원 안 하면서 이런 얘기들만... 정리 모드가 답이겠죠? 여러분, IT바닥은 정글입니다. 잘 헤쳐나기시길.
이직 준비에 즈음하여
20년 08월 20일 | 조회수 176
대
대략난감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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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대략난감
작성자
20년 08월 31일
댓글 하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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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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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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