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럿 회사를 다녀봤지만 제가 느낀건 같은 팀 및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경조사만 의무적으로 챙기고, 타팀은 챙기지 않는게 좋다는 결정을 했어요
100명 정도 되는 기업에서 근무중인데
두달에 한번씩 타팀에서 경조사가 있구
전 돈 안내고, 안갔습니다
저랑 연관은 없으니까요. 순수하게 지나가다 인사한정도, 업무 이야기 한사람들이니..
근데 분위기를 보니 다들 타팀도 다 돈내고 챙기는거 같더라구요
결혼식 이후에 서로 얼마냇니, 뒷풀이는 어땟니가 회사 주 대화거리더라구요
이런 경우 이 페이스를 계속 유지하는게 맞겠죠?
다른 분들은 경조사 어디까지 챙기시나요?
경조사 어디까지 챙기나요?
11.10 09:12 | 조회수 1,014
d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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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좀하네
BEST안합니다. 안주고 안받아요.
정말 친한 사이면 합니다.
(퇴사해도 가끔 만날것같은 사이인가?가 제 나름의 기준입니다)
여초회사라 누구 결혼식 하나 지나가고 나면 팀톡방에 우르르르 축하 메시지에 식장에서 찍은 사진올리며 호들갑들 떨어대지만 조용히 읽씹하고 거기에 끼지 않습니다.
왜?
그런거 안해도 일은 일이기 때문에 하게되어있고 돈몇만원으로 가까워지고 멀어지고 할 관계라면 이미 얄팍하다는게 증명된거니 고민할 것도 없죠.
한번 안하기는 뻘줌한데 여러번 안하면
아 쟤는 그런거 안 챙기는 애. 로 포지셔닝 되니 편안해집니다.
진정으로 마음이 가는 경조사만 챙기세요
남들 하니까, 오며가며 보는데 안하면 좀 그러니까 하면서
질질 새나가는 내 귀한 시간과 에너지, 작지만 모으면 큰 돈. 낭비하지마시길….
11.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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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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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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