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한줄부탁드립니다☆ 인생이란...산넘어 산....

11.06 14:00 | 조회수 284
역풍을만난연
안녕하세요 현재 직장 에서 근무 한지 10년 정도 됩니다 회사는 제조 생산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람이 손으로 작업하는 직종인데요 20중반에 들어와 결혼 하고 아이낳고 시간 흐르니 30대 후반이네요... 회사 에 들어오게된 계기는 인생을 열심히 살다가 운이 따라주지 않아 하던 사업을 접고 힘들어 하던 때 친구 가 소개 해줘서 현재 직장 사장님을 뵈었네요 처음에는 하는 만큼 돈벌고 나이 보다 업무 능력을 더 중요시 하신다고 잘하면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만큼 챙겨주신다고 해서 출근을 시작 하게되었네요.. 처음에는 몸이 적응을 하기가 힘들어서.. 눈치껏 쉬면서... ( 쉬는 시간은 자율로 쉬는데 시간은 5분 10분 ) 일하다 보니 어느세 적응 을 다 하여 업무도 능숙해지는 순간부터 정말 열심히 했네요 야근 비는 시간당 1만원... 주말 수당은 하루 10만원 .... 초반에는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해서 열정적이지 못했으나... 몸이 적응 한 순간부터는 일하는 시간 만큼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첫 월급이 150만원.... 어느곳을 가던 사람들끼리 마찰도 있고 여러일 들이 많죠 이곳 또한 예외없이 사람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먼저 직장에 계셨던 분들은 연차수가 20~ 정도 되셨고 저는 풋내기... 나이차도 아버지 이상 이신분 아버지 뻘이신분 그랬습니다 제 바로 위 사수는 5살 정도 많은 형이였습니다 마찰이 있다보니 사람들 간에 불화가 잦았고 그로인해 사람들이 톼사를 하고 그빈자리를 메꾸워야 했었습니다... 홍길동 처럼 날라다녔죠... 작업중에서도 누구나 할수있는일이 있는 반면 누구나 할수없는 작업이 존재 하는데 누구나 할수없는 작업이 바로 대체인력이 없어서... 사장이 저한테 대체좀 해달라 해서 그런 순간순간을 대체 를 하여 위기 였다면 위기의 순간을 무탈하게 잘 이겨내 왔습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 시간이 제법 흘러 아이가 태어나 병원에서 출산 을 하고 조리원 에서 와이프 케어를 하는데 (최초코로나 시작될때쯤) 참고로 연차도 병가도 없는 회사 입니다 전화한통이 옵니다 사장이 제가 애낳았냐고 니가 왜쉬냐 고 한소리 합니다 .. 또 시간이 흘러 회사가 엄청 바빠져 평일 대부분 야근을 강행 주말도 특근도 강행 그러던중 토요일 아침 오토바이로 출근 하던길에 차량 과실로 인하여 사고를 당합니다 상반신 뼈가 14개 부러지고 폐 쪽도 손상이 있었습니다 구급대원이 통화목록을 보고 사장한테 연락을 합니다 (통화목록에 사장번호가 있어서 전화함)' 사장이 받아서 가족한테 전화해야지 왜 자기한테 전화 하냐며 바쁘다고 끊음 몇시간 지나 응급실에서 대기 하고있는중 사장한테 전화가옴 괜찮냐 가 아닌 너는 바쁠때마다 다치고 그러냐 라고 한소리 두소리 세소리 함. 순간 저도 욱하는 마음에 사고 나고 싶어서 사고난거 아닙니다 아프고 싶어서 아픈거 아닙니다 라고 얘기하니 싸가지 없는 놈 글러먹을 놈이라 하고 전화 끊음 ( 입원기간 무급처리 휴직) 입원 기간 6개월 6개월 차에 사장에게 약간이라도 금액적인 부분 도움 달라고 요청 하러 회사 감 단칼에 거절 난 돈없고 법인이라 줄돈없다 이야기 끝마치고 퇴사 권유 함 몇일 지나서 회사가 다시 바빠지니 전화가 와서 다시 출근 해달라고 함 이러한 상황을 거쳐 시간이 흐르고 사장이 바쁠때는 살랑 살랑 하더니 일이 다시 한가해지면 짜증내기 바쁘고 감정쓰레기 통으로 ... 아이가 커가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둘째 출산 이러한 시간을 지나게 되는데 어쩔수 없는 조퇴 및 결근 이 몇번 있었네요... 마음은 아프지만 가족을 위해 독립 을 꿈꾸며 이빨꽉 깨물고 참습니다 이러한 시간을 반복 하다 어느세 10년이 되었네요 회사에서는 사장 공장장 둘 외에는 직급이 다 사원입니다 천년만년 사원... 지금 저의 업무능력은 작은공장장 급 정도 되며 모든 일을 할수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단 사장이 하고있는 사무적인 일만 제외하고요 음... 가스라이팅 ? 당하고 일한것도 맞고 감정쓰레기통 으로 사용당하며 일한것도 맞고 연말정산 도 받아본적 없으며 거의 수도권 염전 노예 같은 느낌 ...ㅎㅎ 그래도 꿈을 꾸었기 때문에 참고 이자리 까지 왔습니다 한달전 사장에게 독립에 대한 이야기 를 꺼냈는데 저의 자존감을 깍아내리기 바쁘네요... 넌 이래서 안되 저래서 안되 이래서 뭔 독립을 한다고 하냐 네 ... 30년 경력 눈앞에서는 경험치가 부족 한거 인정 합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 또 한달이 흐르고 11월 이네요 .. 저는 내년에 독립 계획이고 이번주 아님 다음주 사장한테 독립 한다고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고 말해야하는데 사장이 독립 하면 거래처도 도와주고 한다고 했는데 막상 독립 한다고 하니 ... 반대가 심하네요 가뜩이나 몇일전 막내가 그만둬서 1명이 빠진지라... 그자리도 제가 메꿔서 일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말을 해야 저에게 좀 유리 하게 말 전달이 잘될까요 ? 현재 받는 월급 은 야간 편도리 수준이기에 빠른 독립이 절실 합니다 하지만 사장이 거래처 부분을 도와주지않으면 처음부터 엄청 큰 난관에 서서 시작 해야 되는 리스크가 있어서... 스트레스가 막심합니다.... 현재 머리도 뒤죽박죽 이고 글 두서가 없어서 정리되지 못하고 글이 어수선 하네요... ㅠㅠ 어수선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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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2
ㄴㅇㄴㄱ
쌍 따봉
BEST사장이 거래처관련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독립이었다면 처음부터 그건 독립이 아니었죠. 사장 뒷통수치더라도 거래처 떼내서 독립할 수가 없다면. 아니 지금 저만 답답한가요. 막말로 사장이 글쓴분 독립을 왜 도와야하는건데요. 뭐한거죠 그 긴 세월을?
11시간 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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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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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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