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소비재 카테고리의
인하우스 마케터입니다.
마케터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마케터로서 하는 일이 없습니다…..
일이라고 해봤자 검색광고 셋팅 수정 및 재고발주를 주로 하고있어요…..
광고관리라 해도 판매채널 내의 광고만 하다보니
2년동안 한 일이 저게 다라서
에이전시 공고에는 기본적으로 ga meta kakao등의 퍼포먼스 채널을 다루는 것 같은데 제 이력서로 과연 에이전시 이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디든 신입으로 가면 연봉이 너무 많이 깎일 것 같은데 ㅠㅠ 그렇다고 경력으로 가기엔 과연 광고관리 측면에서 내가 뭘 했나 싶고, 인정 안될 것 같구요..)
지금 연봉 몇백 깎이는 것 아까워서 망설이다 보면 장기적으로 점점 더 물경력만 될 것 같은데 ㅜㅜ
지금 커리어 살리면서 이직할만한 분야를 떠올리면 그냥 같은 소비재 제조 유통 판매회사 인하우스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럼 결국 md 느낌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md는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ㅠ
에이전시 가면 그 이후는 어떤 커리어를 쌓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ㅠㅜㅠ
직무가 맞고 일하면서 커리어를 쌓는 것을 희망하는 것이 너무 이상적인 상상인건가요?
친구들은 그냥 다들 그대로 다니라고 하는데,,
(커리어 고민은 삼성가도 할거다 등등)
야근은 거의 안하는 상태로 중소기업 치고 높은 연봉의 인하우스 재직중이라면 다른 분들은 그냥 stay하실건가요?
고민
투표 종료
총 23명 참여
stay
9(39%)
이직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