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회사 순수익 얼마즈음 나올때 직원 뽑나요?

BEST대표이사가 엔지니어를 고용, 월 급여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200만원을 받는 직원의 4대보험을 포함하면 월 219만 원(200만원+200만원×9.36%) 비용 부담이 대표님께 발생 합니다. 급여 외에 보험료 19만 원을 다음달 10일까지 회사가 4대보험 공단에 납부하셔 야 합니다. 사실 근로자 입장에선 200만 원을 받는 게 아닙니다. 직원은 소득세도 내겠지만 소득세 외에도 17만 원(200만 원×8.41%)가 세금처럼 차감되고 잔액만 약 1,821,320원(식대 10만원 비과세)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는 1년간 회사가 부담하는 비용을 계산해 볼께요.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는 1개월 급여에 상당하는 퇴직금을 지급할 의무가 발생한다는거 잘 아실거예요. 월 급여 200만 원을 적용하면 사업주 입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비용 부담은 연봉 2,400만 원, 퇴직금 200만 원, 4대보험 225만 원(연봉의 9.36%)을 합해 2,825만 원이 됩니다. 그 밖에 회식비와 간식비 등 각종 복지성 비용을 감안하면 연간 3,000만 원 가량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출장비, 사무실 집기 ,컴퓨터, 차량지원 등은 제외 했습니다. 따라서 직원 고용을 생각 하신다면 생각보다 인건비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지금 450만원이 수익이면 이중 300만원 정도는 직원이 가지고 대표님은 150만원 정도 가져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위의 급여는 시간외 수당인 야근수당, 특근 수당등도 포함 되어 있지 않습니다. 2021년 최저 임금 8,720원 입니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8,720 * 209시간 = 1,882,480원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아래 댓글 보고 추가 합니다. 1명을 추가 고용해서 1천만원을 즉300만원의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고용 하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연봉을 계속 올려줘야 하거든요. 일단 둘이 하실 수 있는 만큼 번 다음 일을 나눌지 고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의 추가 아참 1년의 매출액이 전부 수익이 아닌 건 잘 아시죠? 분기별로 부가세, 법인세도 상당합니다. 참고 바랍니다.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