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니던 직장 퇴사한지 두달이 넘었습니다.
인지도와 매출이 꽤 큰 회사였는데
상황이 어려워져서 희망퇴직 하게 되었고
실업급여 받고 있습니다.
저는 서비스 기획 직무이고 만 5년차인데
서비스운영을 하다가 기획으로 넘어간 케이스라서
기획한지는 1년~2년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경력기술서가 애매한지
원하는 회사들은 탈락하고
한 중소기업에서 제안받아서 합격한 상태입니다.
여기는 플랫폼 회사인데 매출액이 200억대에요.
흑자이구요..(아슬아슬하게..)
기본급은 20% 조금 안되게 올렸어요.
(워낙 낮았어서..)
근데 프로세스가 없어보입니다.
기획 도메인이 나눠져있는게 아니고
중소기업 특성상 여러가지를 같이하는 분위기에요.
업무 분장이 명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 업무도 단독으로 처리한다 하는데 이건 뭐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대체자가 없다는 뜻일지 싶습니다.
기획팀이건 개발팀이건 외주에서 파견 온 인력도 많아보이구요.
공백이 길어져서 일단 가서 준비할까 싶다가도
이게 맞나? 실급 받으면서 더 준비할까? 싶어요..
경력이 애매해서 첨삭도 받고 있는데 후...시간만 흐르네요.
이런 상태면 안가는게 맞을까요..?
일단 가보고 결정할까 오만 생각이 다드네요 ㅠㅠ
이직 고민됩니다..
10.18 16:55 | 조회수 1,668
링링링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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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니
BEST대기업에서는 부품처럼 일하고 중소기업에서는 한 모듈이됩니다. 내 일을 넓혀좀더 많은것을 경험한다고생각하시고 바라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더 많은 것을 더 넓게 보게 되면 리더로써의 역량도 갖추게 됩니다.
님의 관점에서 이직을 바라보지 마시고 내가 더 발전하고 성징할 수 잇는가를 고려하심이 좋습니다. 한번 이직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3년정도는 근무하시고...(불합리한 상황에서 견디고 생활하는 것도 배움입니다)
그 이후에 더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을 고려하세요.
궁극적으로 나는 돈을 찾는가
편한 일을 찾는가
일의 성취를 찾는가
내 삶의 목표를 찾는가
자신에 대한 성찰은 항상 있어야 합니다.
(수정됨)
4일 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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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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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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