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팀장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업무 수행을 잘 해왔다고 믿었던 팀원이 있었습니다. 10년 정도 경험도 쌓인 직원입니다. 그 팀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타 부서와 갈등이 제법 발생했는데 그 때마다 팀원을 옹호하며 업무 수행을 도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실수였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유관부서 직원 중 현재까지 알려진 직원 중 4명이 제게 같이 일하기 어렵다는 호소를 하였습니다. 처음 몇 번은 문제의 팀원을 두둔했습니다. 다만 해당 팀원에게는 몇 차례에 걸쳐 커뮤니케이션에 좀더 신경써주길 당부했습니다. 이윽고 호소했던 명의 직원 중 1명이 퇴사하였습니다. 그때부터 해당 팀원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상대방의 업무 요청을 무시하고 감정적으로 불쾌한 표현을 많이 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사내에서 실시했던 다면평가 결과에서도 최하점이 나왔습니다. 다면평가는 유관부서 실무자들이 해당 직원을 평가합니다. 좀 더 실질적인 면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편의상 호칭은 '김팀원'이라 하겠습니다. "요즘 김팀원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사례를 타부서로부터 전달받았다. 직접 들은 얘기도 있고 다면평가 결과도 부정적이다.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더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이런 부분도 평가에 고려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제 나름대로는 향후 노력해보겠다는 답변을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전혀 뜻밖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팀장님, 그거 알아요? 팀장님도 회사에서 평판이 좋지 않아요." 저는 처음에는 잘못 들었나 했습니다. 그리고 팀장인 저한테 불쾌함을 이렇게 표현할 정도면 다른 직원들에게는 얼마나 더 강한 표현을 했을까 싶습니다. 이후 면담을 이어갔지만 하면 할수록 감정적인 불쾌함만 쌓였습니다. 이후 어려움을 호소했던 직원이 추가로 퇴사를 하면서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해당 사례를 상세히 언급했다고 합니다. 경영진 역시 추가 사례를 파악한 후 조치를 취하라고 한 상태입니다. 경영진에서도 정리를 원하고 저 역시 해당 직원과 계속 같이 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정리하는 게 좋을지 의견을 여쭤봅니다. 참고로 당사 인사팀에서도 이 상황을 알고 있으나 기업 특성상 당연히 일방적 해고가 쉽지 않고, 타부서 전배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제가 작성한 글이니만큼 일부 편협하게 내용이 전달될 가능성도 있어 그 부분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금융/투자
이런 팀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24년 10월 17일 | 조회수 2,935
어
어떡할까
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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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주말출근그만좀
24년 10월 20일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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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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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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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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