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별 이직 유형 및 risk에 대한 개인적 경험

10.16 07:48 | 조회수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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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하다가 짬이나서 그간의 이직 경험 바탕 썰을 풀어봅니다 ㅋㅋ 저는 2011년 대기업 공채로 커리어 시작한 이후 대기업>중견>중견>대기업으로 이직했습니다. 주변에서 본 케이스까지 합쳐서 유형화 해봤어요 ㅋㅋ 이직러들 화이팅입니다. 1. 대기업 이직이 리스키한 이유 - 규모가 되는 대기업에는 일의 양보다 사람의 양(?)이 많다. 즉, 동일한 일을 검토하고 크로스체크하는 사람이 존재함. - 즉, 내부에도 사람이 널널한데 경력을 뽑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함 - 해당기업이 전혀 해보지않았던 신사업이나, 라이센스 홀더 자리라면 경력이 들어가서 안착할 확률 비교적 높음 - but. 경영기획이나 영업관리 같은 모든 회사에 기존에 없을리가없는 부서인데 경력을 뽑는다? 그 부서 리더가 구리거나 해서 기존 조직원들이 아무도 안 가려고 하는 기피 부서일 확률 높은듯 함. 아무 것도 모르는 경력직이 들어가서 희생양 되는 경우 많이 봄 - 헤드헌터는 사내 사정을 전혀 모르기때문에 회사에서 밀어주는 부서라 TO가 난거다 이런 헤드헌터 설명에 위안 삼고 입사했다가 X 된 경우 다수 봄 - 그래도 대기업이기 때문에 들어가서 존버하다가 부서이동 찬스 잡는 경우 심신안정 기회가 있긴함 - 좋지않은 케이스지만, 물경력으로 은근슬쩍 이직한 경우도 오히려 티가 안나고 주목안받으며 월루될 수 있음 2.중견 or 스타트업 - 일의 양보다 사람의 양이 매우 적음 - 누구든 일단 오면 너무 환영+오자마자 일 몰아줌 >> 해당 필드에서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3개월만에도 원래 그 회사 출신인 듯 동화가능 - 하지만 시스템은 부재하고 사람을 갈아서 돌아가는 경우가 다수라 번아웃 가능성 높음 - 물경력의 경우 바로 티남 >> 이런한 경험으로 이직 후의 안착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만 본다면 중견기업으로의 이직이 저는 더 선호되는데, 결국은 급여와 복지가 결국.... 넘사벽이 경우가 많죠ㅠ 이직 옵션중 대우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경우 중견이 더 나은 옵션일 수도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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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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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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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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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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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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