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몇번이고 몇달째 쓰다 지우고 또 쓰다 지우고.. 지방 광역시 업력 만7년차 중소기업 임원으로 재직중입니다. 임원은 저 혼자고 직원수는 백명남짓 입니다. 나머지는 7~8명 정도 파트장체제로 운영중 입니다. 제가 이 회사에 1호 직원 이기도 합니다. 자체 사옥을 가지고 사업 하려하다보니 우여곡절 수도 없이 많았던 곳 입니다. 동종 업계에서는 1년 넘기지 못할거라는 소문 무성했던...심지오 유치권도 걸렸던곳.. 그런곳에서 갈아 넣었다는 표현 자신있게 합니다. 지금껏 무수한 고비고비 마다 저 피하지 않고 숨지 않고 최전방에서 지켜 냈습니다. 7년동안 주6일근무 남들 이야기 하는 수당등 받지 않고 마치 내것인냥 최선을 다해서 이제 대표 호주머니에 돈도 싸이고 남들 부러워하던 몇억짜리 차도 살 정도로 여유있어지니 너가 한게 뭐 있냐? 랍니다.... 진짜 아무리 사회가 냉정 하다지만... 어떡해 직원들 월급도 못줄때 친구들한테 개인적으로 차입해서 월급주고 세금 미납,4대보험 미납 압류 다 막고 정말 내것인냥 했습니다. 제 나이 46살 79년생 30대 후반에 만나 애초 부터 입사 할 생각 없었지만 말씀드린대로 1호 직원이다 보니.. 제가 떠나면 곧 무너질 곳 이었기에.. 도망가지 않고 모래 위에 성을 탄탄히 올렸습니다. 안정이 되고 나니 눈엣가시인가 봅니다. 하대...하대... 그런 인격모독이 없더라구요... 돈을 횡령 했다느니.... (했다면 한 직장에 오래 근무 못하지 않을까요?) 그런 소리 해대고 파트장들 불러 제 뒷담화 하고 전 진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워 할 만한 짓 한적 없습니다. 진짜 살인을 하고 싶을만큼 인간...대표새끼가 싫습니다. 물론 지 부인도 자식들도 지 싫다고다들 도망 갔습니다. 오만과독선이 그놈을 망하게 하겠지만 너무 억울하고 집안도 지인들과의 모임도 버려가며 지켜온 내 직장에서 제가 이런 대우 받고 있노라..그 말을 할 수 있는곳이 어디도 없어 이곳에 털어 놉니다. 선배, 후배 동년배 여러분 전 어찌해야하나요? 분명 제가 더 나이들고 힘빠지면 더 악랄해질놈 지금 손절 해야 할까요? 진짜 정의구현 할 수 있다면 저 뭐라도 할 수 있습니다
참..덧 없다지만..
24년 10월 09일 | 조회수 9,833
팔
팔도비빈놈
댓글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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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ukuehan
억대연봉
24년 10월 09일
나가서 경쟁사를 차리고... 회사 함 경영해보세요... 글 내용대로라면 한번더 고생하면 이길것 같은데... 지금대표 발밑에 엎드리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나가서 경쟁사를 차리고... 회사 함 경영해보세요... 글 내용대로라면 한번더 고생하면 이길것 같은데... 지금대표 발밑에 엎드리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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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팔
팔도비빈놈
24년 10월 09일
감사합니다 🙏
똑같은놈 될까바
고민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
똑같은놈 될까바
고민중 입니다.
6
상
상추배추마추픽추
24년 10월 09일
근데 차마 한번더 고생하라는 말씀은 못드릴거같애요 전 ㅠ
근데 차마 한번더 고생하라는 말씀은 못드릴거같애요 전 ㅠ
1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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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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