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50년 인생

족저근막염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윗분도 쓰셨지만 정규직으로 전환 되셨다고 하니 근로자에게 가장 유리한 것은 산재입니다. 산재를 인정 받으려면 근무 환경과 질병 발생 사이의 인과 관계 즉 작업 환경 등이 원인이 되어서 이러한 질병이 결과가 되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업무가 오래 서서 작업을 하거나 중량물을 몸을 이용해서 옮겨야 하는 등 발에 무리가 가는 작업이 었다면 수술하시는 동안 노무사 선임을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담당 의사분에게 현재 이러이러한 작업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데 직업병으로 볼 수 있겠는지 물어보실 필요도 있습니다. 만약 산재로 간다고 하면 의사의 진단서가 가장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윗분이 설명한 대로 회사와 상의하시면 안됩니다. 회사는 산재하는 거 기본적으로 싫어합니다. 의사 소견, 노무사 상담 끝내고 산재 가능성이 없다 그러면 조용히 포기하시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그때 회사랑 협의해서 공상(회사가 휴업급여와 치료비 부담)처리할지 산재로 갈지 협의해보세요. 물론 재발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산재처리하는 것이 근로자 입장에는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산재라고 하면 치를 떠는 사업주들이 워낙 많아서… 어느 정도에서 타협할 필요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