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중소기업 이직을 했습니다. 담당 고객사는 중국 대기업이구요. 전회사에서는 우리나라 대기업을 상대했는데 이제는 중국으로 바꼈네요. 참고로 중국어는 어느정도 합니다.
언어상으로는 걱정없는데 새회사 팀장 말로는 중국 대기업 구매&설계는 우리나라 7~80년대 수준이라고 하네요. 기술능력 문제가 아니라 갑질,접대 문화 등등이 그렇다네요. 요즘 제가 겪었던 우리나라 대기업 구매실무자들도 이메일이나 전화로 연락할때는 그래도 기본적인 예절은 있엇는데...최근에 연락한 중국 구매실무자(쌩 신입)는 어투가 완전 명령조 갑질의 냄새가 물씬나더라구요. 보고 미친넘인가 싶었습니다..ㅎㅎ
나중에 출장가면 기본적인 저녁식사는 할수있겠지만..그 이상의 술,유흥 접대는 제가 선호하지않는편이라...
선배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문화적 차이가 있겠지만...과한 접대없이 이길수있는 영업스킬이 있을까요?
접대를 하지않고 승리하는 영업스킬이 있을까요?
10.02 00:51 | 조회수 3,114
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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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725
BEST중국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문화적 차이를 느끼시는 상황이 이해됩니다. 갑질 문화나 접대 요구는 중국 내에서도 아직 존재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충분히 있습니다. 아래 몇 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1. 확실한 전문성 강조: 기술적 능력과 전문성을 강조하면 자연스럽게 갑질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객이 귀하의 능력을 존중하고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국에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신뢰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단호하면서도 예의 바른 커뮤니케이션: 명령조로 대하는 고객에게는 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국 문화에서는 직접적인 거절보다는 완곡한 표현을 통해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접대 문화 대체: 접대와 유흥이 아닌, 사업적 성과나 이익에 초점을 맞추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성과와 파트너십에 더 중점을 두고 싶다"는 식으로 대화의 방향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귀하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접대 요구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회사 정책 활용: 가능한 한 회사의 공식적인 규정이나 방침을 이유로 내세워 과한 접대를 피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따릅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하면 상대방도 이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귀하의 전문성과 분명한 의사소통으로 충분히 효과적인 협상을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수정됨)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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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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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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