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전에하던일을 그만두고 CCTV•전기차충전기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지는 이제 횟수로는 3년차가 되어갑니다..
실적은 개인사업자로 매년 1.5억에서 많을때는 2.5억을 매출액 찍고 있습니다.
주로 관공서 및 개인 비공용충전기를 비중을 두고 있으나 언제까지 남의 영업만해서 살수는 없어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전에 직장생활 할때는 대기업 식품쪽 생산관리직에서 5년 근무한 경험이 있어 다시 경력직이나 중고신입 으로 다시 입사를 해야할까요..?
여기서 제 고민은 월에 고정금으로 나오는 파이프라인이 적다보니 깊어지는듯 합니다.. 매월 200선은 나오지만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다보니. 버겁습니다..
다시 회사생활을 해야할까 아니면 다른 기술을 배워서 프리랜서로 하면서 지금 일을 이어 나가야 할까요...? 선배님들께서 혜안을 주십시오...
지금 가지고 있는역량 cctv 동축카메라설치가능, 전기차충전기 설계영업(약 100여곳 초중고학교 병원 관공서 공장 개인 포함 영업을해서 설치를 함)
식품회사 관리직 5년근무를 했었음.
안녕하세요.. 자영업에서 다시 직장생활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깊습니다..
09.29 14:20 | 조회수 1,607
방범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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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돈먹기 힘듬
BEST안녕하세요
42세 두아이 아빠입니다
참고하실겸 저의 경험을 말씀드려봅니다
10년간 축산회사 직장생활을 하다가 자영업으로 전환하여 2년동안 요식업 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다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처음 자영업당시 프렌차이즈였구요 지인가게 저렴하게 인수해서 운영을 하였는데 홀몸이었다면 어떻게든 버티고 악을쓰며 적응하며 견뎠겠지만 들쑥날쑥한 매출로 가게고정비와 생활비도 빠듯하였으고
책임져야할 가족들...특히나 아이들과 제대로 한번 같이 놀아주지못하고 가게일에만 얽매여 있으니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무기력하고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그치만 이번생은 가정을 이루었기에...
더 늦기전에 구직활동을 하여 직장생활과 요식업을 병행하였고 다행이도 가게는 빠른기간에 다른분께 인수되어 직장생활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근무했었던 직장내 물류 및 엽업관리 였으나 입사시 전혀관련없는 경영쪽이었고 운이좋게 면접관께서 다른이들보다 저의 절실함과 절박함을 잘 봐주셔서 취업하여 잘 다니고 있지만 관련 업무에대해 전혀 경험이 없어 입사후2년간 남들보다 더 낮은자세로 노력하고 남들이 기피하고 안하는부분을 스스로먼저 찾아서 생활한 덕분에 업무습득도 빨라 팀장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라 만족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들 쉴때 같이 쉴수 있다는점이 너무 소중하고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점이 너무 좋네요 방범대장님도 께선 지금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하시어 용기내서 도전해보심을 응원합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가장이라는 무게만큼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실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09.3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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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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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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