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대로 하는게 회사 생활 잘하는 건가요?

09.17 10:41 | 조회수 1,464
사회초년생111
사회초년생입니다. 주변 소개로 사람이 거의 없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마침 관심사, 취미와 같은 분야라서 다른 분야보다는 일하는 게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고 생각보다 수월하게 하고 있는데, 직장 상사 대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업무 분장도 안되어있어 대부분의 일을 제가 하고 퇴근 후나 주말, 연휴 심지어 휴가를 가서도 업무 지시를 받는데 모두 제 일이라 생각해서 책임지고 해왔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다른 업체와 함께 해야하는 일이 맡겨졌고, 일을 잘 해오고 있었는데 회사의 사정으로 다 엎거나 대부분을 변경해야하는 상황에 처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근무시간 외 시간에도 열심히 해온 것을 전혀 모르실 수 없는 분이 니가 곤란한 건 니 사정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할일만 한 것도 아니고 시키는 일 모두 제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왔지만 그만둬라, 바꿔라 한마디에 아무말하지않고 지시를 따랐어야 할까요? 아니라고 생각될 땐 제 의견을 말하고 싶고, 열심히 한 만큼 제 일을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제가 회사생활을 너무 잘 못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사람보다는 감정없는 AI가 다루기 편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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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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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BEST중요한 내용이 생략되어서 무슨 말씀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부 업무가 통채로 변경되었다. -> 다음에 갑자기 곤란한건 니 사정이다? 뭔가 감정적인 공감을 원하셨던 걸까요? 아님 지시에 반대의견을 내셨나요? 중간 과정을 자세히 알아야 할것 같아요. 굳이 말하자면 회사가 감정에 공감해주는 곳은 아니고, 결정권자가 정한일에 대해선 수긍하고 따르는게 조직의 특성이긴 합니다. 하지만 회사도 사람이 일하는 곳이니,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보세요.
09.1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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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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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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