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형님들
직장 조직에서 중간관리자입니다.
저는 팀에서 팀장대신 팀원들의 업무와 근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장은 본인은 최종관리자이니 저보고 모든 팀장업무를 대행하게끔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의 업무상 어려움이나 근무태도를 잡아주는 역활을 해왔는데
좋은점은 제가 원하는데로 일이든 조직분위기든 이끌어갔었습니다.
근데 밑에 직원들도 이제 같이 생활을 한지 오랜시간이 지나서인지 저를 더이상 어려워 하지 않으며 통제가 종종 힘들정도로 선을 넘고는 합니다.
회사의 불편불만을 제가 해결해주지 않으면 저를 대놓고 무시하는 경향도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를 팀장님과 상의해봤지만 팀장님은 이제껏 해온데로 저보고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입니다.
이제는 저도 지치고, 제가 왜 팀장이 아닌데 팀원관리까지 해야하나 싶습니다.
팀원들과 이미 이런 관계가 되어버렸고 편하게 일하다보니 팀장욕도 같이 하고 근무태만도 같이 하고(팀장없을때 같이 농땡이도 몇번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떳떳하지 못해서 당장 뭘 바꾸기가 힘든 상황인데 저는 이제 어떻게 할까요?
갑자기 태도를 변화시키면 되는지요?
팀장과 팀원사이
09.14 12:55 | 조회수 948
대기업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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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슛슈
BEST중간관리자라고 소개하시면서 같이 팀장을 욕하고 근무태만을 하시는 과정에서 팀원과 같은 위치에 스스로를 두신 게 모든 문제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관리자라면 관리자답게 팀원과 같은 레벨에서 어울리는 존재가 아니라 리더로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팀장이 있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아서 그냥 짬 높은 형님 역할만 하신 건 아닐까요. 갑자기 권위적으로 행동하시라는 얘기는 아니고 지금부터라도 팀원을 이끌어나가는 존재로서의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보시기을 제안드립니다.
09.1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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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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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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