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부담 줘요

24년 09월 13일 | 조회수 18,676
에고에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으주실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제가 고기재갔어요 전은 남편이 하고 저는 정리 조금 했어요 전이 주된 음식이라 남편 시댁 도련님 아가씨가 했어요 아버님 저 말이 부담 됐지만 남편이 전부치고 하니 감수 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남편 덕에 저는 맘 편이 친정에 전부치러 다녀왔네요 ㅎ 고기 맛평해주시길래 그럼 평하신분이 하셔야 한다 했어요...ㅎㅎ 버릇 없지만 그렇게 반항 했답니다 즐거운 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많은 의견을 듣고자 글 올려요 시댁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 계십니다 그래서 행사만 있으면 시할아버지댁 또는 아버님 교외에 있는 집에서 음식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님과 작은어머님이 음식을 해서 저는 음식하는거 돕고 밥상차리고 치우고 설거지를 했습니다 어머님을 도와 저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과 어머님이 일이 생겨 어머님이 시댁 왕래를 끊은 이후로 아버님이 저에게 뭐해먹을거냐 장봐라 등 어머님이 하던 일을 저한테 자꾸 시키십니다 이번 명절에는 남편을 통해 명절 전날 아침에 장을 봐두라고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작은 어머님은 명절 전날 일하셔서 없는 상황인데 아버님한테 이렇게 끌려 다니다가 모든 시댁 행사에 주체가 될것 같아 걱정입니다 저는 아버님하고 결혼한 사람이 아닌데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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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월천선한부자
    24년 09월 14일
    전 이런 문화를 아주 싫어합니다. 며느리를 사람 취급 안하던 예전 조상들의 문화라서요. 그래서 저는 제가 장남이지만, 교통정리 다 하고, 여동생 네명이 제 아내 지적 질해서 전 부치고 다 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남아 선호 사상을 우리 대에서는 끊어내기 위해서이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이지요. 고로 쓴이님 남편 분께 전 부치라고 하시면 해결될 것 같네요.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전 이런 문화를 아주 싫어합니다. 며느리를 사람 취급 안하던 예전 조상들의 문화라서요. 그래서 저는 제가 장남이지만, 교통정리 다 하고, 여동생 네명이 제 아내 지적 질해서 전 부치고 다 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남아 선호 사상을 우리 대에서는 끊어내기 위해서이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이지요. 고로 쓴이님 남편 분께 전 부치라고 하시면 해결될 것 같네요.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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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아주마이
    24년 09월 15일
    정말 현명하십니다.
    정말 현명하십니다.
    6
    쌍 따봉
    월천선한부자
    24년 09월 15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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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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