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으로 취업 준비 중에 고민이 있어 글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30살의 적지 않은 나이로 거의 9개월의 공백기를 가지고 취업 준비 중인데요..!
솔직히 적어도 올해 안에는 취업을 해야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대행사 인턴 경험 3번이 스펙의 전부라 중고 신입은 불가하고,
공채는 솔직히.. 여러번 떨어져보고 나서 자신이 없습니다..
인적성 검사는 물론이고 서류도 계속해서 탈락하고 있구요..!
조급해져서 얼른 뭐라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긴 합니다..
솔직히 정말 관심 있는 건 콘텐츠 마케팅/영화 (OTT) 마케팅/ 엔터 홍보 마케팅 쪽인데요! 대부분 경력직 공고만 있고, 신입으로 아무데나 들어가서 시작하자니 모두 스타트업이나 규모가 너무 작은 곳은 비추하더라구요ㅜㅜ
현재 중소 외국계 기업의 물품 재고관리/이커머스 직무로 파견계약직에 합격했는데, 그동안 광고와 마케팅만 해왔던지라 선택을 하기가 어려워 글을 씁니다.
아래의 경우 중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선택지를 좀 더 추천하실지 여쭤봅니다!
1. 재고관리/이커머스 직무 파견계약직으로 커리어를 넓힐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 우선 회사에 다니면서 취업 준비를 할지
3. 독하게 입사 취소 후 광고/마케팅 직무 인하우스로 준비를 할지
어떻게 생각하실지 가볍게라도 조언 주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입 고민 있습니다!
2024.09.12 | 조회수 509
행운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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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맘
BEST3번이요… 합격하신 곳이 파견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이었다면 가보시는 것도 추천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작성자분께는 한 회사의 시스템을 깊게 경험할 수 있는 정규직 경험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마케터로 취업준비하다 지쳐서 다른 직무로 근무하던 중, 도저히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하겠어서 직무변환한 케이스거든요.
대행사 인턴 경험이 있으시다면 대행사 공고 모조리 다 보시고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포트폴리오 살펴보세요. 그 중 작성자님이 원하는 쪽의 브랜드를 많이 하거나, 재밌어 보이는 캠페인을 전개한 이력이 보이는 곳은 무조건 지원해보세요.
제 주변에 30살 신입 많이봤고 저도 29에 마케터 신입으로 취업했습니당 ㅜ
인하우스는 신입 진짜 안뽑아유ㅠㅠ 경력 있어야 합니다. 정말 마케팅이 하고 싶으시다면 2년 죽었다 생각하시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세요. 대신 급하다고 직무까지 바꾸는 건 비추입니다.
인턴 경험 3번에 공채도 계속 넣고 계신거면 기본적인 스펙이 좋으신 것 같으니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작은 곳 말고 적당히 규모있는 곳으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지원자님 스펙이나 상황을 잘 모르고 너무 달려드시라고 말한건 아닌지 걱정되는 맘에 덧붙여봅니당… (수정됨)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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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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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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