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40대 불안,우울

09.09 10:12 | 조회수 3,517
역전의명사
안녕하세요 혼자답답하고 숨도안쉬어져 글써봅니다 저는 44세 6학년딸하나둔 가장입니다 영업경력은 17년 입니다 동종업계 작년5월경 잘나가던회사의 년 최대매출 갱신하며 잘나가던중역으로 뭐가씌인건지 이직을결심하고 이직을했지만(심지어퇴사시 감사패수여)사업축소로 정리해고 당하면서 불안 우울이이어지던 가운데 다행히 타사 영업이사로 최고대우받으며 또한번이직을하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선 전직장의트라우마였는지 부사장의 무시와더불어 자존감상실과함께 별의별생각까지 하게되는 상황까지 되었죠 결국 보다못한 회장님의 퇴사권유로 퇴사하게되었습니다. 당장하루벌어하루사는 입장으로 다포기하고 영업은 못하겠다생각했지만 처는 다잘할수있다 긍적적으로생각하라 그런 말뿐이었죠 마지막으로 이력서 넣은곳에서 연락이왔고 다행히 이직을했지만 내가부정적인건지 저를보는시각이 오로지 신규영업만을 바라는사람들처럼 그시각이두렵고 살고싶지않을정도가되 몰래혼자 신경정신과가서 불안약 타와서 먹고있습니다 술마셔서두서없고 하지만 여러선배님들의 조언과충고가듣고싶어 글올립니다 선배님들은 17년 영업하다 무섭고 다그만두고 차라리몸쓰는일을 하고싶을정도 있으신적있나요 제가나약한것같긴하지만 심적으로 너무힘들고 버티기가 너무힘들어 질문드립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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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59
정체불명외계왕자
BEST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저도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44세 아빠입니다. 저도 현재 회사에서 영업팀장을 하고 있구요. 글에 쓰신것 영업일 다 때려치우고 몸쓰는 일은 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유투브를 보면서 바닥마감일이며 하수도 뚫는일이며...그런일을 할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분들이 하는일도 굉장히 어렵고 저보다 더 전문적이고 어려움이 많은 일인데도 말이죠. 그럴때마다 제가 지금 느끼는 불안과 초조함이 등가교환처럼 우리 아이들의 편안함으로 되길 바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글쓰신분 닉네임처럼...역전의명사의 모습을 보여주실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믿고 응원하고 기도할게요~아빠 화이팅~~~!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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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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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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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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