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어에서 가장 큰 결정은 무엇이었나요?

국책은행에서 정년을 하였습니다. 은행원은 밖에 나오면 하나도 할게 없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차라리 기술을 배워두었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요. 그런데, 다행스러운 것은 11년전에 따놓은 경영지도사라는 자격증이 떠 올랐지요. 이걸 활용해보자는 생각을 하였지요. 직장생활에서 경험했던 것과 실무지식을 중소기업 애로 사항해결에 활용해보자는 의도에서... 수입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중소기업을 돕는다는데 그리고 재능기부한다는데 비중을 두고 1년여 활동을 하니 다행스럽게 일도 늘고 이제는 수입도 제법 되어 갑니다. '이타자리'라는 정신(남이 이로우면 내가 이롭다)을 가다듬은며 남을 돕는 것이 결국 내가 이롭고 서로 잘되는 길이라는 것을 새삼 느껴봅니다.